1.빈손같이 자신을 비우라 어느날 루터는 친구가 벼락에 맞아 죽는 것을 바로 옆에서 목격하게 되었다. 그는 그것을 보고 너무 놀라서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한다. 루터는 오랫동안의 번민 끝에 수도원을 찾아가 수도와 경건 생활로 천국에 갈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고민은 그를 떠나지 않았다. 그 고민의 핵심은 고행이나 독신, 청빈이 과연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선일까 하는 문제였다. 그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천국에 갈 수 있을까 번민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보기 시작했다. 시편과 로마서 연구를 통하여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다는 근본진리를 발견했다. 그리고 종교개혁의 기치를 들었다. 그는 구원의 진리를 설명할 때 믿음을 빈손에 비교하곤 했다. 빈손같이 자신을 비우라.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인간은 죽습니다. 죽음 뒤에 있을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정해진 것같이』(히브리서9:27) 성경은 죽음 뒤에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사람은 왜 죽는 것인가? 그 이유는 우리가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롬 5:12)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사람은 죄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짓지만 죄의 대가는 굉장히 무서운 것입니다.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은 죽으면 모든 것이 무(無)로 돌아가며 끝난다고 주장합니다. 불교에서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