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년 버마(미얀마)로 가서 헌신적인 선교사로 일한 미국의 아도니람 저드슨이 인도에서 일하고 있던 영국의 위대한 선교사 윌리엄 캐리에게 방문하였다. 저드슨은 캐리 선교사와 정원을 함께 거닐면서 캐리 선교사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말을 했다. 캐리 선교사는 세 차례에 걸쳐 살해당할 뻔했고, 인도 정부의 갖은 선교 방해를 받았으며, 수고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원고와 인쇄 도구들과 서류들이 거의 다 불타 버리는 화재를 경험했었다. 저드슨은 어떻게 이러한 수많은 역경들을 견디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 그 용기와 믿음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그러자 캐리 선교사는 저드슨을 안내하여 정원의 한 편 구석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말했다. ″여기가 바로 나의 예배 장소이자 기도와 묵상의 자리입니다..
그가 태어난 곳은 작은 시골이었다. 아버지는 신발 수선공이었으며 너무 가난해 그는 초등학교를 중퇴해야 했다. 시내에 가게를 열었지만 파산하고 빚 갚는데만 15년이 걸렸다. 그가 거친 직업은 농부, 뱃사공, 장사꾼, 군인, 우체국 직원 등 열 가지가 넘는다. 첫 번째 약혼자는 죽고 나중에 결혼해 태어난 자식들도 연이어 둘이나 죽는다. 그런데 그가 57살에 죽기까지, 그의 세익스피어 연구는 전문가 수준이었고 그의 성경지식은 신학자 수준이었다. 그는 정치가로서보다는 신앙과 기도의 사람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자기 방이나 집무실에서 무릎 꿇고 통성으로 기도하였으며 매일 성경을 묵상하고 감사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오늘 11월 19일은 그 링컨 대통령이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
어느 날 허드슨 테일러에게 젊은 중국 신사가 찾아와 이렇게 질문했다. ″저는 침례를 받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합니다. 그런데 제게는 다음의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성경 지식과 신앙의 연(年)수가 필요한가 하는 것입니다.″ 질문이 끝나자 테일러는 반문했다. ″램프의 심지가 얼마동안 타야 빛을 내지요?″ 청년이 대답했다. ″그야 물론 알코올에 담겨 있는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부터 빛을 내지요.″ 그때 테일러 목사는 그 청년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그렇습니다. 램프의 심지에 불이 붙는 그 순간부터 빛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앙의 연도와 성경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주시고 필요한 인간으로 사용하..
어떤 로마인이 지나가다가 임마 샬롬 부인의 집에 잠깐 들러 물었습니다. ″당신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은 도둑 같습니다. 당신들이 읽고 있는 성경을 보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고 갈비뼈 하나를 빼내 이브를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지요? 이것은 도둑질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세로 묻자 임마 샬롬 부인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어젯밤에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잃어버렸나요?″ ″은 물통을 훔쳐갔어요.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그 자리에 금 물통을 놓고 갔지 뭡니까.″ ″그런 도둑이라면 우리 집에도 매일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임마 샬롬 부인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바로 아담에게 생긴 일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서 갈비뼈..
독수리 한 마리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있는 호수를 날면서 먹을 것을 찾고 있었다. 독수리의 눈에 죽은 양 한 마리가 둥둥 떠내려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독수리는 쏜살같이 내려와서 양의 시체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꽉 움켜쥐고는 그 고기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죽은 양은 계속 물살에 따라 폭포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독수리는 전혀 걱정하지 않고 고기를 뜯어먹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날개가 있어서 날 수 있으니까 폭포에 떨어지더라도 아무 상관없어!″ 죽은 양은 점점 흘러 나이아가라 폭포에 와서는 물줄기와 함께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제서야 독수리는 먹기를 중단하고 위로 솟구쳐 오르기 위하여 날개에 힘을 주었다. 그러나..
어느 날 테니슨이 친구와 같이 후원을 거닐면서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친구가 테니슨에게 물었다. ″자네는 예수를 어떻게 생각하나?″ 테니슨은 한참 말없이 걷다가 예쁜 꽃 앞에 와서는 입을 열었다. ″여보게, 나에게 있어서 예수는 이 꽃과 저 태양의 관계와 같다네. 이 꽃은 태양의 빛과 열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kr/page/daily/001.php 말씀보존학회 www.biblemaster.co.kr
우리는 다만 뿌릴뿐, 낙심치 말라 존 브레덴벅 목사는 미국 뉴너지 주 서머빌 교회에서 다년간 목회 했으나 그 자신은 교역이 실패라고 느껴 용기를 잃고 있던 중 별세하였다. 그 후1주일이 채 못 되어서 200여 명의 거듭난 성도들이 생겼는데 그들의 고백은 한결같이 "브레덴벅 목사의 사역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또 서양의 어떤 목사는 일평생 사역에서 자기는 한 사람의 영혼도 구원하지 못하였음을 자백한 후에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 날, 묘지에는 주례하는 목사와 한 사람의 조객뿐이었다. 목사가 하관식을 마치고 조객에게 가서 돌아가신 분의 친척이냐고 물었으나 아니라고 하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목사님의 친척도 아니고 교인도 아닙니다. 다만 돌아가신 목사님이 제 영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추천 ..
황제가 부러워한 노래 영국 황제가 민정을 살피기 위해 국내를 순시하고 있었다. 어떤 동네에 이르니 물방앗간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는 발걸음을 멈추고 들어가 보니 노인이 노래를 부르고있었다. 그는 노인에게 다시 노래를 청하였다. ″세상 사람 날 부러워 아니 하여도 나도 역시 세상 사람 부럽지 않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나네.″ 황제는 너무 기뻐서 ″2절은 없는가?″라고 물었다. 노인이 없다고 대답하자 황제는 2절은 이렇게 부르라고 하였다. ″세상 사람 날 부러워 아니 하여도 영국 황제 루이스가 날 부러워해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할 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나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kr/page/dail..
뚫어진 두 구멍 스코틀랜드에 에이타 로버슨이란 유명한 부흥사가 있었다. 이 목사가 설교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감화 감동을 받았다. 어느 날 한 청년이 찾아와서 물었다. ″목사님께서는 어떻게 그런 권능을 받았습니까?″ 그러자 목사는 청년을 데리고 밀실로 들어갔다. 성경책이 놓인 테이블 앞 마룻바닥에 구멍이 두 개 뚫린 것을 보여 주었다. 목사는 무릎을 꿇고 구멍이 뚫어지기까지 기도했던 것이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kr/page/daily/001.php 말씀보존학회 www.biblemaster.co.kr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재판소 판사가 된 두 청년이 있다. 두 사람의 이름은 웨스털과 로드리털이다. 이 두 판사는 모두 "반종교인"이다. 이 두 사람은 이렇게 하기로 작정했다. ″성경에는 예수의 사적과 바울의 사적이 있으니 우리는 이에 반대하는 팜플렛을 발행하여 전국에 반포하자″ 그들은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을 연구하는 데서 감화를 받았다. 결국 한 사람은 예수의 부활론을 기록했고, 다른 한 사람은 바울의 회심록을 기록했다. 성경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이것이 성경이 가진 능력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능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히 4:12) 추..
미국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던 베델은 철저한 무신론자였다. 그는 생을 마치기까지 하나님을 부인하며, 성경의 내용을 논박하는 데에 전력하였다. 그가 80세 되던 해, 그는 한 발로 성경을 짓밟고 있는 모습인 자기 자신의 동상을 세우고서는 이렇게 큰소리쳤다. ″하나님이 정말로 살아있으며 성경의 말씀이 진실이라면, 내가 죽은 뒤 내 무덤 주위에는 뱀이 떠날 날이 없을 것이다!″ 그로부터 2년 뒤, 그 무신론자는 죽어 노스벤톤에 위치한 한 묘지에 묻혔다. 한편, 베델의 장례식날 그의 묘자리에는 이미 커다란 뱀 한 마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뒤로 뱀은 날이 갈수록 그 숫자가 늘어갔다. 그리하여 묘지의 관리인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씩 베델 무덤의 뱀들을 잡아죽이는 일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그 지방..
유네스코 연구보고서에 의한 생물의 수명 연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거북이는 200년 앵무새는 140년 매는 90년, 코끼리는 65년 말은 62년 뱀장어는 56년 고양이는 39년 고래는 37년 개는 34년 원숭이는 26년 오리는 14년 모든 생물에는 수명이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수명이 있다. 기껏해야 70년 80년 정도를 사는 인간에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어도 그 연수의 힘은 수고와 슬픔이니, 그것이 곧 끊어지면 우리가 멀리 날아가나이다.』(시 90:10) 그 짧은 생명 동안 가장 잘 사는 방법은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드높이며 증거하는 것이다. 추천도서 http://www.biblemaster.co.kr/page/daily/001.php 말씀보존학..
북아메리카 서북쪽에 있는 넓은 알래스카 주는 1867년까지 러시아의 땅이었다. 그런데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별로 가치가 없는 땅으로 여겨 720만 달러를 받고 미국에다 팔아 넘겼다. 그리고 미국은 알래스카를 산 지 13년 만에 무려 3억 달러 어치의 황금이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1950년 무렵에는 푸르도만에서 대형 유전이 발견되었다. 러시아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 러시아는 땅속에 3억달러 어치의 황금이 묻혀 있는 것을 모르고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720만 달러에 유혹되었던 것이다. 더구나 오늘날에는 금 못지 않게 귀중한 석유와 천연가스가 엄청나게 땅 밑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은 온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에만 작념하여 사는 삶은 마치 알래스카의 값어치를 모르고 팔았..
즉각적인 순종 영국의 위대한 설교가였던 스펄젼 목사님이 하루는 자신이 돌보는 고아들을 위해 한 도시에서 3백파운드의 금화를 모금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해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돈을 조지 뮐러 목사에게 갖다 주어라!” 돌보고 있던 고아들에게 급하게 필요한 돈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속에 성령이 조지 뮐러 목사에게 그 돈을 갖다 주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굉장한 믿음의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내가 지금 그 돈이 필요한데 겨우 그 돈을 모았는데 어떻게 갖다 주느냐?"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뮐러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뮐러 목사님을 찾아가니 마침 기도실에서 뮐러 목사님이 나왔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이 3백파운드를 내밀며 “하나님께서 내가 모금한 3백..
맥아더와 금접시 맥아더 장군이 육군사관학교 교장이었을 때 이야기다. 어느 날 상원 국방위원들이 시찰을 왔다. 맥아더 장군은 보고를 마친 후 국방위원들을 자기 방으로 안내했다. 그 방에는 가구도 없고 쇠침대만 덜렁 놓여 있었다. 맥아더는 ˝이 곳이 제가 생활하는 방입니다. 이 곳에서 일주일 지내고 주일에만 집에 갑니다˝라고 말하며 자기가 고생하고 있음을 은근히 강조했다. 시찰이 끝나자 만찬이 베풀어졌고 금접시에 요리들이 담겨 나왔다. 그들이 돌아간 뒤 맥아더는 금접시 하나가 없어졌음을 알게 되었고 범인을 꼭 잡으리라 마음을 다졌다. 국방위원들을 의심하던 맥아더는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 금접시의 행방을 물었다. 며칠 후 그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만일 장군께서 그날 밤 야전용 침대에서 주무셨더라면 벌써 ..
한 장님이 캄캄한 밤에 등잔불을 들고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 가던 중, 어떤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고 말았다. 장님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은 도대체 눈을 뜨고 무얼 보고 다니는 거요? 이 등잔불이 당신 눈에는 안 보이시오?˝ 그랬더니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당신의 등잔불은 이미 바람에 꺼진지 오래 되었소.˝ 장님은 불 꺼진 등잔을 켜진 것으로 착각하고 들고 다닌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고 부끄럽게 여겼다고 한다. 우리 자신을 잘 살피지 않으면 우리도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다. 나는 가장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릇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잘 믿고 섬기는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그것이 엉터리 섬김에 불과하다면 어떠할까..
최고의 발견 1847년 이전까지 외과수술은 환자들에게 공포 그 자체였다. 이 공포에서 해방시켜준 사람이 스코틀랜드 출신의 산부인과 의사인 제임스 심프슨이다. 그는 최초의 흡입 전신마취제인 클로로포름을 개발해 외과수술의 신기원을 이뤘다. 1840년 29세의 젊은 나이로 에든버러대학 산과학 교수로 임명된 심프슨은 클로로 포름의 발견 이외에도 산과겸자(産科鉗子)를 고안하는 등 최고의 산부인과 의사로서 수많은 연구 성과를 이룩했다. 이러한 공로로 1866년 스코틀랜드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경의 칭호와 옥스퍼드대학의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869년 에딘버러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심프슨의 생애 말년에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 생애에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엇입니까?˝ 그때 심프슨은 뜻밖에도 이렇게 대답하였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사랑을 베푸는 자에게 있어서 사랑이 실패로 끝난다 하더라도 사랑은 역시 최선의 길이다. 그리고 때로는 성공할 수도 있다. 이집트에 주둔한 적이 있었던 한 영국 상사가 자신에 관한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었다. ″내가 있던 부대에 예수를 믿는 민간인이 하나 있었는데, 우리들이 그 사람을 되게 못살게 굴었습니다. 비가 몹시 내리던 어느 날 밤, 그는 지쳐서 들어와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 기도를 하려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나는 진흙이 잔뜩 묻은 내 장화를 그 사람의 머리 위에 올려놓았지만, 그는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 장화가 깨끗이 닦여져서 내 침대 옆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것이 나에 대한 그의 보답이었고, 그 대답이 내 마음을 녹였습니다. 나는 그..
중보 기도의 힘 미국 남북전쟁의 치열한 전투 중 하나가 아틀란타 근처 산악지대에서 있었다. 전투가 끝난 밤에 연합군 소속인 스물 한 살의 젊은 장교가 중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위생병들이 이 장교를 쳐다보고는 말했다. ″죽었어, 숨을 쉬지 않는 걸.″ 그는 장교를 버려둔 채 자리를 떠났다. 이 청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다. 그러나 아들의 성격은 너무 과격해서 대학 시절에 항상 그는 종교적인 문제 밖에 있었으며 무신론자로 자처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젊은 장교는 누운 채로 의식을 회복하고 양친들의 믿음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좌절과 절망의 순간에서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했다. ′만일에 나를 살게 해 준다면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
1.오늘 죽는 것이 확실하다면 한 사람이 요한 웨슬레에게 물었다. ″오늘 밤 열 두 시에 죽는 것이 확실하다면 오늘 하루 동안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웨슬레는 대답했다. ″다른 날과 다름없이 설교준비와 심방을 하겠소. 그리고 다른 날보다 30분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겠소.″ 하나님 앞에서의 제물은 마지막 순간까지 꾸준하고 죽음을 30분 당겨 맞이할 수 있는 자신감을 늘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2.요한 웨슬리의 꿈속 내세여행 요한 웨슬레가 꿈속에서 비참한 지옥을 구경하였다. 그곳에는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수많은 죄인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그들 중 한 사람에게 물었다. ″여기 혹시 감리교인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대답이 똑똑하게 들려왔다. ″그러면 이곳에 침례교인이었던 영혼이나 장로교인, 루터..
1.빈손같이 자신을 비우라 어느날 루터는 친구가 벼락에 맞아 죽는 것을 바로 옆에서 목격하게 되었다. 그는 그것을 보고 너무 놀라서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한다. 루터는 오랫동안의 번민 끝에 수도원을 찾아가 수도와 경건 생활로 천국에 갈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고민은 그를 떠나지 않았다. 그 고민의 핵심은 고행이나 독신, 청빈이 과연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선일까 하는 문제였다. 그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천국에 갈 수 있을까 번민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보기 시작했다. 시편과 로마서 연구를 통하여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다는 근본진리를 발견했다. 그리고 종교개혁의 기치를 들었다. 그는 구원의 진리를 설명할 때 믿음을 빈손에 비교하곤 했다. 빈손같이 자신을 비우라. 그리고 하나님의..
한 사람과 다른 한 사람의 엇갈린 운명 1960년도 초에 나는 미시시피 출신의 한 자동차 편승 여행자(hitchhiker)에게 증거했다. 그는 엘리야라는 이름의 흑인 남자였는데, 엘리야는 그날 아마릴로(Amarillo)로부터 내가 그를 태웠던 해피(Happy) 남부까지 30마일 이상을 걸어 왔었다. 그는 지치고 피곤한 상태였고, 주님에 관해서 듣고자 하는 마음의 준비가 돼 있었다. 나는 자동차 안에서 그에게 증거했고, 우리가 툴리아(Tulia) 남부 노변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나는 차를 주차시킨 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풍성한 증거를 끝마칠 수 있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주와 구주로서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의심 없이 믿게 되었다. 6년 후, 내가 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