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의 깨달음

어떤 로마인이 지나가다가 임마 샬롬 부인의 집에 잠깐 들러 물었습니다.

″당신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은 도둑 같습니다. 당신들이 읽고 있는 성경을 보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고 갈비뼈 하나를 빼내 이브를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지요? 이것은 도둑질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세로 묻자 임마 샬롬 부인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어젯밤에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잃어버렸나요?″

″은 물통을 훔쳐갔어요.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그 자리에 금 물통을 놓고 갔지 뭡니까.″

″그런 도둑이라면 우리 집에도 매일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임마 샬롬 부인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바로 아담에게 생긴 일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서 갈비뼈 하나를 훔치는 것 같았지만, 대신에 더 귀중한 아내를 아담에게 선물로 주었지요.″

로마인은 하나님은 가져가시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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