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 구원받는 건가요, 혼이 구원받는 건가요?(고린도전서 5장 5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와 나의 영이 함께 모인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주어 그 육신은 멸망케 하여도 그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받게 하려 함이라.』(고전 5:4-5)

 

질문

 

사람은 영,혼,몸의 존재라는 것과 아담이 범죄한 뒤로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나고, 몸은 흙으로 다시 돌아가며 죄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혼이 지옥에 간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해 죽으셨고 그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고, 혼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간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영이 예수님의 날에 구원받게 하려고 한다는데, 단순히 영이 다시 살아나게 한다는 것인가요?

 

답변

 

4절에서 말씀하시는 "너희와 나의 영"은 문자 그대로 사람의 영을 말하지만, 5절의 "그 영"은 그 의미가 특별하고 다릅니다. 5절에서 말씀하는 영은 그 사람의 "신앙인으로서의 정신"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해석될 때 혼의 구원에 관한 교리에 혼선이 없게 됩니다. 4절과 5절을 따로 분리해서 해석하는 것이 해석의 포인트입니다.

 

질문자님 말대로, 사람의 혼이 지옥에 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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