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조설을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창세기 1장 2절)

질문

말씀보존학회에서는 재창조를 주장하지 않습니까? 참조 구절을 보니 창세기 1장 28절에서 아담에게 땅을 채우라고 하실 때 "다시" 채우라고 했기 때문이라는데, 다른 번역본에서는 이 "다시"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개역성경도 그렇고 킹제임스 흠정역에서도 그냥 채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재창조설을 주장하시는 것에 대해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창 1:1-2)

창세기 1장 1절에서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2절에서는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창세기 1:1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음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1장 1절에서 창조하신 땅에 대변혁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은 대재난의 흔적이 지구의 표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 사실은 이사야 14:9-14, 에스겔 28:12-15에 기록된 사탄의 반역과 관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으로 전에 누군가가 땅에 거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개역성경>이나 NIV처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고 했다면 창세기 1:2 이전에 이 땅에 누군가가 거주했음을 부인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창세기 1:1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늘(단수)과 땅(단수)을 창조하셨는데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고 우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늘들과 땅이 완성되었고 하늘들의 군상들도 그러하니라』(창 2:1).

『하늘들과 땅이 창조되었을 때 그것들의 내력이 이러하니라. 그 날에 주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들을 지으셨으니』(창 2:4).

창세기 1:1에서는 단수였던 것이 창세기 2:1,4에서는 복수인 것으로 보아 땅의 재창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은 세 하늘로 되어 있는데, 첫째 하늘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고 새가 날아다니고 구름이 떠 있는 곳이며, 둘째 하늘은 태양계가 있고 하늘의 군상들(hosts of heaven)이 있는 곳이며 별들뿐만 아니라 영적 세력들과 주관자들(사 24:21, 엡 6:11-13)도 포함됩니다. 셋째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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