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도 소멸될 수 있나요?(마태복음 10장 28절)

『또 너희는 몸은 죽일 수 있으나 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차라리 혼과 몸을 모두 지옥에서 멸하실 수 있는 그 분을 두려워하라.』(마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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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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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 28절에 따르면 혼도 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몸이 재가 되어버리듯이 혼도 재가 되어 완전히 없어져 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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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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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destruction)과 존재 자체의 소멸(annihilation)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몸이나 혼이 "없어지리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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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하다”(destroy)는 단어가 성경에서 반드시 “존재의 사라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잘 가는 시계를 가져다가 길에 던져서 그 시계를 파괴(destroy)시킬 수는 있습니다. 그 시계는 만들어진 목적에 부적합하게 되어 망가진 것일 뿐 없어진 것은 아닌 것입니다. 부속품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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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자신과의 교제를 위해서 사람을 지으셨지만, 그들이 지은 죄로 인해 그들을 멸망(destroy)시키실 것입니다. 그러나 존재 자체를 사라지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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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사람은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목적에는 부적합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임재 밖 지옥에서 형벌을 받아야만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악인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 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을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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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 지옥에 가지 말라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로 결정하신다면 구원받아 지옥에 가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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