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죽었다는 게 무슨 말이죠?(마태복음 9장 18절)

질문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마태복음 9장 18절 말씀입니다. 그런데 "방장" 죽었다는 표현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답변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사건인데, 개역성경이 아닌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보시면 그 뜻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글킹제임스성경 마태복음 9:18은 이와 같습니다.

『주께서 이러한 것들을 그들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보라, 어떤 관원이 그에게 와서 경배하며 말하기를 "제 딸이 방금 죽었나이다(even now dead). 그러나 오셔서 그 아이에게 안수하여 주소서. 그러면 그 아이가 살아나겠나이다."라고 하더라.』

이 구절은 표현 그대로 관원 야이로가 예수님께 자신의 딸이 "방금" 죽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방장"(方將)이란 "방금"(方今)과 같은 말입니다. 말씀을 이해하시는데,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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