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와 금접시 맥아더 장군이 육군사관학교 교장이었을 때 이야기다. 어느 날 상원 국방위원들이 시찰을 왔다. 맥아더 장군은 보고를 마친 후 국방위원들을 자기 방으로 안내했다. 그 방에는 가구도 없고 쇠침대만 덜렁 놓여 있었다. 맥아더는 ˝이 곳이 제가 생활하는 방입니다. 이 곳에서 일주일 지내고 주일에만 집에 갑니다˝라고 말하며 자기가 고생하고 있음을 은근히 강조했다. 시찰이 끝나자 만찬이 베풀어졌고 금접시에 요리들이 담겨 나왔다. 그들이 돌아간 뒤 맥아더는 금접시 하나가 없어졌음을 알게 되었고 범인을 꼭 잡으리라 마음을 다졌다. 국방위원들을 의심하던 맥아더는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 금접시의 행방을 물었다. 며칠 후 그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만일 장군께서 그날 밤 야전용 침대에서 주무셨더라면 벌써 ..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웠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살후 2:2) 질문 데살로니가후서 2장 2절에서 말하는 영, 말, 편지는 위조품인가요? 아니면 그것들을 듣고 읽은 너희는 불안해 하지 말라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것들은 15절에 기록된 사도의 가르침인 말과 편지로 봐야 하나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나 너희가 배운 바 전통들을 지키라.』(살후 2:15) 답변 "영"은 요한일서 4:1에서 "모든 영을 다 믿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영들에 붙들려서는 그리스도의 날에 관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과 "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