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는,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자기 죄를 대신해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구원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사람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복음을 못듣고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나요? 답변 복음을 듣지 못한 이방인들은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 본성으로 율법에 있는 일들을 행할 때에는 율법이 없어도 이것들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되나니 그들의 양심도 증거하고 그들의 이성이 송사하거나 서로 변명하여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여 주느니라.)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은밀한 ..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스럽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에 영광이 있다면 의의 직분에는 영광이 더욱 많으리라.(고린도후서 3장 8-9절) 질문 정죄의 직분과 영의 직분에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답변 성경에서 "영"은 성령이나 몸, 혼, 영의 영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태도, 자세"를 뜻하기도 합니다. 본문의 영은 6절의 "법문은 죽이고 영은 생명을 주기 때문이라."라는 말씀에서 그 의미를 읽을 수 있는데, 법문에 해당하는 구약의 율법은 죄를 지적하고 정죄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죄 지은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합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는 신약의 일꾼은 그 영, 곧 태도에 "생명을 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약의 복음을 혼들을 구원하려는 열망으로 사랑으로 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