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라고 안 하고 왜 예수라고 번역했나요?(히브리서 4장 8절)

『만일 예수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하나님께서 그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히 4:8)

질문

문맥상 보면 "예수"보다는 "여호수아"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맞지 않나요?

답변

For if Jesus had given them rest, then would he not afterward have spoken of another day.(히 4:8)

히브리어 이름인 "여호수아"를 헬라어로 표기한 것이 "예수"입니다. 히브리서 4:8은 구약의 여호수아를 "예수"로 표기했는데, 이는 안식과 관련하여 신약의 "여호수아"께서 재림 때 가져오실 참 안식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입니다.

과거 카나안 땅에서 정복 전쟁을 펼친 이스라엘의 군대 대장 "여호수아"는 재림 때 정복 전쟁을 펼치실 하늘의 군대 대장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구약의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카나안 땅에 데리고 들어가서 "정복 전쟁"을 수행했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 참 안식을 가져다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구약의 여호수아가 예표하는 신약의 "여호수아(예수)"께서 재림하시면 "정복 전쟁"을 통해 참 안식을 가져다주실 것입니다.

"안식"과 관련하여 구약의 여호수아와 신약의 "여호수아"의 연계점을 구약의 여호수아를 "예수"라고 표기함으로써 보여 주신 것이며, 이로써 "안식"에 관한 관심과 초점을 신약의 "예수"께로 자연스럽게 이동시키신 것입니다.

으레 여호수아를 기대할 문맥에서 "예수"라는 이름을 등장시키심으로써 진정한 "예수"께서 가져오실 참 안식에 관심을 갖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kr/shop/item.php?it_id=9791187227809

 

상품 상세보기 : 피터럭크만의 주석서 - 히브리서

책소개 하나님의 말씀을 우유나 빵, 꿀, 사과, 고기 등으로 비유한다면, 히브리서는 그중에서 “고기”에 해당하는 책이다. 그만큼 히브리서는 질겨서 우유만 먹던 그리스도인들은 소화해내기

www.biblemaster.co.kr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