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예화
- 예화,간증
- 2021. 12. 17. 20:51
맥아더와 금접시
맥아더 장군이 육군사관학교 교장이었을 때 이야기다.
어느 날 상원 국방위원들이 시찰을 왔다. 맥아더 장군은 보고를 마친 후 국방위원들을 자기 방으로 안내했다. 그 방에는 가구도 없고 쇠침대만 덜렁 놓여 있었다.
맥아더는 ˝이 곳이 제가 생활하는 방입니다. 이 곳에서 일주일 지내고 주일에만 집에 갑니다˝라고 말하며 자기가 고생하고 있음을 은근히 강조했다.
시찰이 끝나자 만찬이 베풀어졌고 금접시에 요리들이 담겨 나왔다. 그들이 돌아간 뒤 맥아더는 금접시 하나가 없어졌음을 알게 되었고 범인을 꼭 잡으리라 마음을 다졌다.
국방위원들을 의심하던 맥아더는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 금접시의 행방을 물었다.
며칠 후 그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만일 장군께서 그날 밤 야전용 침대에서 주무셨더라면 벌써 금접시를 찾으셨을 것입니다.제가 침대 모포 밑에 접시를 넣어두었거든요˝
사실, 맥아더는 그 침대에서 잠을 잔 적이 거의 없었던 것이다. 편지를 읽은 맥아더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고, 이후로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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