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스라엘이 1948년 독립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회복이 된 걸까요? 어떤 이들은 회복됐다고 하고 어떤 이들은 아직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기에 회복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1948년의 독립 사건을 성경적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지요?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갖추어야 하는지요? 답변 성경은 구약에서 무수한 예언들로 이스라엘의 회복을 증거합니다. 문제는 현재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아닙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배교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아브라함의 육신적인 씨가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들은 분명 아브..
질문 요한복음 2장을 보면 갈릴리 카나에서 혼인잔치 중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시는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성경에서는 술 취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성경에서 죄악으로 연결되는 수단이라고 말씀하셨던 술을 술이 떨어졌다고 해서 만들어 주셨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디도서를 보면 장로나 집사의 자격 중에 술 취하지 말고 술에 인박이지 않은 자라는 조건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술은 마셔도 그것을 즐겨하지 않고 적당히 조절할 줄 안다면 문제없다는 것이 되는지요? 답변 요한복음 2장에서 예수님께서 만들어주신 포도주는 "특별한 이적" 가운데서 행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 예수님 자신의 "피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피가 더럽고 추..
질문 성경 말씀을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전도서 말씀을 읽다가 너무 지나치게 경건하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어서 혼란스럽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나쁜 것이 생기면 매우 괴롭고 회개 기도를 거의 엄청 자주 합니다. 여자를 보면 음욕을 품을까 봐 최대한 안 보려고 노력 중인데 힘듭니다. 빨리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게 말씀대로 사는 게 많이 힘들어서요. 답변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스스로 너무 현명하게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네가 스스로 패망해야겠느냐?』(전 7:16) 전도서 7:16은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전도서는 이 세상 삶에 대한 지혜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솔로몬이 부와 쾌락과 범죄로 인생을 다 살고 난 후 후회하는 마음으..
질문 요한복음 1장 29절, 히브리서 9장 26절 등 우리의 죄가 제거된 시점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시점인가요? 이 시점에서 만약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면 믿는 자에게 미치는 것이죠? 사도행전을 보면 죄 사함을 받으라... 얻으라라고 나와 있는데 만약 믿은 시점에서 죄가 사해지는 것인가요? 정말 제 질문은 중요해요. 제가 과연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점검해야 하는 절실함 같은 것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답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세상 죄들을 제거하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 편에서 용서가 죄인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기로 마음먹으셨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용서를 죄인이 받아들이지 않는 한, 그 죄인에게는 절대로 용서가 ..
질문 『만일 그 날들이 단축되지 아니하면 어떤 육체도 구원받지 못하리라. 그러나 택함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 날들이 단축될 것이라.』(마태복음 24장 22절) 마태복음 24장 22절이나 마가복음 13장 20절의 구절들에 등장하는 "그 날들을 단축~"해주신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대환란 중에 이스라엘이 받는 고난의 기간을 줄여주신다는 설명인거 같은데 그렇다면 단축될 수 있다는 걸까요? 다니엘서나 계시록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고난, 야곱의 고난은 보통 7년 대환란이라고 합니다. 7년 이하의 환란이라는 말이 되는 것인지... 설명부탁드립니다. 답변 보통 대환란의 기간은 전 삼년 반과 후 삼년 반으로 이루어진 칠 년의 기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단 9:25). 그러나 이 기간은 유동성 있는 기간..
질문 마태복음 5장 39절 베드로전서 5장 8-9절 『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악에 저항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뺨을 때리거든 다른 쪽도 돌려 대라.』(마 5:39)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 한 쪽에서는 악(evil)에 저항하지 말라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마귀(devil)를 대적하라고 합니다. evil 과 devil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위 두 구절의 상충을 어떻게 설명하여야 하나요? 답변 devil은 "마귀"를 말합니다. 마귀는 대적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과 베드로전서 5장은 마귀..
질문 구원받고 죽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실 때 먼저 무덤에서 일어나 몸이 하늘로 끌려 올라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이들은 화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하는데 맞는지요? 답변 장례에 있어서 화장과 매장에 대한 교리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무덤에 있는 몸이 부활해야 하기 때문에 화장을 하면 안된다."라고 한다면, 짐승에게 먹혀 죽었거나, 폭발사고로 죽었거나 하는 사람들은 부활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매장을 하든 화장을 하든 그리스도인으로서 죽었다면 그는 주 안에서 잠든자들이기 때문에 모두 부활합니다. 즉 화장을 하는 것은 교리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부활을 믿는 체계 속에서는 매장을 하는 전통이 있으며, 화장은 이교도적인 전통에서 기..
질문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거함이요, 또 죄를 지을 수 없는 것은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이라.』(요일 3:9) 요한일서 3장 9절에 따르면 죄를 지을 수 없고, 죄를 짓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았어도 여전히 죄를 지어요. 그럼 제가 구원 안 받은 건가요? 답변 먼저 우리는 요한이 "두 가지 본성"에 관해 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라는 요한일서 1:9의 말씀은 "옛" 본성이 죄를 짓는다는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요한일서 1:8은 『만일 우리가 죄 없다고..
질문 구원받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까요. 거듭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까요?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고후 5장 17절 말씀처럼 새로운 피조물로서 근본 어떤 것이 변화 받게 되는 것인지요? 답변 거듭난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것은 "성경대로" 믿었느냐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으면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즉 믿으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됩니다(요 1:12). 예수님의 보혈이 나의 모든 죄들을 단번에 씻으셨다는 사실(히 9:12)을 믿고 영접하면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신다고 하셨습니다(계 3:20). 또한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셨습니다(엡 2:8). 그 외에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구절이 ..
질문 히브리서 9장 22절의 율법에 따라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깨끗하게 된다는 말씀에서 거의는 어느 범위까지 적용되는 걸까요? 그리고 거의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 부분들은 뭘까요? 답변 히브리서 9:22은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왜 "거의"일까요? 그것은 "율법에 따르면"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율법은 동물의 피로 속죄하는 것입니다. 동물의 피의 속죄는 그리스도의 피의 속죄를 예표하지만, 말 그대로 "예표"할 뿐 그리스도의 피와 같은 효력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영원한 속죄를 이루지만, 동물의 피는 일시적인 속죄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죄들을 속하지만, 동물의 피는 "거의 모든" 죄들을 속합니다. 레위기의 ..
질문 성경을 보면 바울 서신에서는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치지만 다른 곳에서는 행위가 있어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순을 어찌 봐야 할지요? 말씀보존학회에서 작성한 글들을 보니 그것은 지금 시대의 교리가 아니다. 대환란 때의 교리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 같은데요. 다른 시대에 해당하는 거니까 볼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요? 어찌 해석해야 하죠? 답변 성경에서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구절도 있고, 행위를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구절이 있다면 성경에 모순이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그 구절이 교리적으로 적용되는 대상과 시기가 다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에는 구약 시대의 방법 대로, 신약 시대에는 신약의 방법 대로 그 백성..
질문 고전15:5에 보면 '게바에게 보이시고 그 후에 열두 사도에게 보이신 것이라'고 하셨는데, 주님께서 부활하셨을 때에는 베드로를 포함해도 열한 명(막16:14)인데, 고전15:5에서는 '열두 사도'라고 해서 열한 명 외에 누가 포함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맛디아나 바울 및 바나바 등은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사도가 되었기 때문에 본문에서의 '열두 사도'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만... 답변 질문하신 대로 고린도전서 15:5 상황, 즉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상황에는 12제자가 아닙니다. 유다 이스카리옷은 이미 떨어져 나갔고, 맛디아나 바울은 아직 선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1제자라고 해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과적으로 맛디아까지 포함하는 12제자를..
질문 주기도문이 비성경적인 것이고 지금 시대에서는 해서도 안 되는 것도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대환란 때 이 구절들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한 구절 한 구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마태복음 6장의 주기도문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기도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줍니다. 그 기도에 있는 원리는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잘 제시해 줍니다. 하지만 그 기도의 교리적인 상황은 대환란에 맞춰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영적"으로는 모든 시대의 성도들에게 기도에 대한 교훈을 주지만, "교리적" 실행에 있어서는 대환란 시대에 맞춰 있다는 것입니다. 마 6:9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시옵고"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분의 거룩한 ..
질문 감리교, 루터교, 성공회가 가톨릭과 에큐메니칼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계시록에서 말씀하신 큰 음녀에게서 나와 죄에 참여하지 말라는 말씀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감리, 루터, 성공회를 이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답변 에큐메니칼 운동은 계시록에서 말한 큰 창녀 바빌론의 치맛폭으로 들어가는 일입니다. 이 운동은 20세기 들어서 개신교회들 중심으로 일어났지만, 사실은 로마카톨릭의 주도 하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운동의 중심에는 카톨릭이 있습니다. 카톨릭은 과거 암흑시대부터 꾸준하게 모든 종교들은 교황의 발밑에 놓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십자군 전쟁이나 식민지 전쟁 같은 무력으로 그 일을 했었고, 오늘날에는 자신을 선하게 보임으로써 ..
질문 고린도전서 14장의 내용을 보면 여러 은사들 중에 영적인 은사를 열망하고 특별히 예언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예언의 의미를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드높이고 찬송드리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헬라어의 정확한 의미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으나, 헬라어는 예언(prophecy)의 의미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찬송시, 드높이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단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여자들도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드높이는 것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보는 것은 고전 14:26에 함께 모일 때(예배를 드릴 때) 시도 있고, 교리도 있으며 방언도 있고 계시도 있으며 통역도 있다고..
질문 고린도전서 11장에 따르면 수건을 쓰는 관습을 지켜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수건 관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그리고 굳이 쓰는 이유는 뭘까요? 답변 『반면에 여자가 누구라도 머리에 쓰지 않은 채 기도하거나 예언하면 그녀의 머리를 수치스럽게 하는 것이라. 이는 그 여자가 머리를 밀어 버린 것과 마찬가지임이라. 여자가 머리에 쓰지 아니하려거든 또한 깎으라. 그러나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수치가 된다면 머리에 쓸지니라.』(고전 11:5-6) 고린도전서 11:5-6에서는 여자들에게 머리에 수건을 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15절을 보면 "긴" 머리가 쓰는 것을 "대신"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긴 머리는 수건을 쓸 필요가 업습니다. 남자가 머리가 짧고 여자가 머리가 긴 것은 "..
질문 유아세례는 도대체 어디에서 언제 누가 시작했나요? 정확한 유래를 알고 싶어요 답변 성경에는 유아세례가 없습니다. 기독교가 전파되고, 아직 카톨릭과 정상적인 기독교가 갈라지기 이전, 그러니까 초기 기독교에서도 유아세례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3-4세기 경부터 일부 교부들과 감독들에 의해 유아들이 세례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침례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침례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자신의 구원을 간증하기 위해 순종한 것이었습니다(벧전 3:21). 그러다가 "침례를 받아야만 죄 용서받고 구원받는다."는 이단교리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더니 침례를 받을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서든 구원을 주기 위해 약식 침례, 즉 물뿌리는 세례가 등장하게 됩니다...
질문 천주교가 가장 큰 사이비 집단이며 가장 큰 이단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극 소수의 신앙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천주교인들 중에서도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요? 답변 "로마카톨릭" 교리로는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교리는 행위 구원과 미신으로 점철된 교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톨릭교도들 중에도 구원받은 사람은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교리에 충실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과거 어느 순간에 올바른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면,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그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삼 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은 그는 어떤 죄를 짓든 무슨 교회를 다니든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
질문 기도, 설교 또는 찬양 중에 하나님을 여호와(야웨)로 호칭하는 분이 있습니다. 저렇게 불러도 됩니까? 신약 교회에 속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요? 호칭을 세대주의적으로 구분할 수도 있지 않나요? 답변 "여호와"라는 성호는 구약에서 히브리어로 말할 때의 그분의 이름입니다. 킹제임스성경을 비롯한 모든 번역서들에서는 그 이름을 "주"(LORD)로 번역하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그분을 말할 때 "여호와"라고 원어로 지칭한다고 해서 잘못될 것은 없습니다. 또한 이 이름에 세대적인 구분은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여호와가 유대인 민족신의 개념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와는 그분의 이름일 뿐입니다. 또한 여호와는 아버지 하나님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기도 ..
질문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9) 데살로니가후서 1장 9절에서는 영원한 멸망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형벌은 존재 자체가 아예 없어지는 것을 뜻하는 것인가요? 답변 영원한 멸망은 영원토록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의 형벌이란 지옥(불못)에서 영원토록 고통받는 것을 말합니다. 멸망이란 존재의 소멸을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그런 의미로 이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서 "멸망"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용례로 쓰입니다. 신명기 30:18에서는 이스라엘이 배교하면 망한다는 의미로, 아모스 3:15에서는 건물이 파손된다는 의미로, 잠언 29:18도 나라가 멸망한다는 의미..
질문 가끔 "영적 지도자"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과연 성경적인가요? 성경적이라면 어떠한 경우에 해당(사용) 할 수 있는가요? 답변 영적 지도자란 옳은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그분의 양떼를 치라고 하셨습니다(요 21장). 목자의 직무를 주신 것입니다. 양무리는 인간 목자(목사)를 통해 말씀하시는 선한 목자(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물론 목사가 올바른 경우에 해당되겠지요. 요즘엔 거짓 목자들이 워낙 많아서 말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에서는 목자(목사)들을 장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디모데전서 3장에서는 감독이라고도 말하는데, 이는 그들이 교회의 어른이요 또 관리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라는 양무리를 먹이고 관리하는 자들이 영적 지도..
질문 구약시대 사람들은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내세관이 궁금합니다. 사후세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지 지금의 우리랑 다른지 같은지 궁금해요. 답변 흔히 구약에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념이 없다가 신약에 새로 생긴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닙니다. 구약에도 낙원과 지옥에 대한 개념이 있습니다. 시편 9:17은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그러하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 지옥이라는 단어가 31번 나옵니다. "음부"(grave)라는 단어도 많이 나오는데, 이는 지옥이나 낙원을 합쳐서 말하는, 말하자면 "지하세계"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의인도 음부에 간다고 말하고, 악인도 음부로 간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야곱도..
질문 사도행전 5장에서 아나니아와 삽피라에게 하셨던 징계가 너무 가혹하며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들이 감춘 것은 토지 대금 전부도 아니고 "일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꼭 그렇게까지 하셔야 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아나니아와 삽피라는 단순히 재산을 일부만 바쳤기 때문에 죽임당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일부의 재산만 바칠 수도 있었습니다. 아니 아무 재산도 바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재산을 바치든 바치지 않든 그것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들은 사도행전 4장에서 바나바가 자기 토지를 팔아 그 대금을 바친 것을 보고, 자기들도 그런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위선이었고, 그들은 사람들로 ..
질문 오래 전부터 궁금한것이 있었는데 생각이 나서 질문합니다. 유대력을 보면 유대력/ 종교력 / 민간력 / 태양력이 있는데요 각각 어떤 의미이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답변 유대인들의 전통 달력인 “유대력”은 우리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쓰고 있는 달력인 “태양력”과 체계가 조금 다릅니다. “유대력”은 기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었던 음력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태양력”은 기본적으로 1년을 365일로 계산하는 체계인데 반해, “유대력”은 1년이 354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1년(지구의 공전 주기) 곧 계절 변화 주기는 이렇게 정한 단순한 날수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두 달력은 모두 몇 년에 한 번씩 날짜를 보정하게 되는데, “태양력”은 날수가 “하루” 더..
질문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각종 죄와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가 되나, 성령을 거스르는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될 수 없느니라.』(마 12:31-32) 마태복음 12장 31-32절을 보면 성령훼방죄가 나오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성령훼방죄인가요? 답변 성령님을 모독하는 죄들은 한두 개가 아닐 것입니다. 성령님이 역사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비난하거나 우리 마음속에 성령께서 무엇인가를 말씀하시는데(예를 들면 복음 전파) 그것을 거절하는 것도 성령님을 방해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마태복음 12:31-32에 나오는 "성령을 거스르는 모독" 즉 "용서받지 못하는 죄"는 교리적으로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모든 죄들은 회개하면 용서받습니다. 반면 회개하기 전까지는 어떤 죄..
질문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시대정신이라는 동영상 1편을 보면 성경이 마치 이집트 신화를 베낀 것처럼 표현되어 있습니다. 꽤나 논리적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성경은 기원전 1500년 경 기록되었고, 이집트 신화는 기원전 2000-3000년 전부터 있었다고 본다면 그 논리에 어디가 허점이 있는 건지요?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뿐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꽤 많습니다. SBS에서 방영한 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도 기독교는 이교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거짓말을 공공연히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몇 가지 비슷한 사실이 있다고 해서 기독교가 이교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이교도의 신화 내용과 성경 기록에서 유사한 내용들을 제시할 때 우매한 사람들은 그것들이 정말 유사한 내용이라고 ..
질문 말씀보존학회 답변 중에 배교란 믿음을 버린 것이지만 배교한다고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한 것을 보았습니다. 구원이 유지되는 것도 우리가 믿음을 내 안에 간직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구원받는 것이고 이것이 믿음인데 이 믿음을 버렸는데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잘 섬기다가 마지막에 배교해버린 빌리그래함, 말씀보존학회 답변대로라면 지옥에 안 가는 건가요?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답변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 맞지만, 믿음을 버리면 믿음이 없으니 구원을 잃는 것이 아니냐"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진 의문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구원을 "출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구원을 받을 때 그는 믿음으..
질문 배교의 진정한 개념과 구원받은 자와 배교의 관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답변 배교란 믿음을 버린 것을 말합니다. 믿음이 있던 사람이 믿음을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해 예수님을 믿지 않아 구원받지도 못하고 종교행위만 하는 사람들은 배교한 것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믿음이 없었던 것이니까요. 구원받은 사람이 배교한다고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행위로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합니다. 오히려 영적으로 하나님의 대적이 되겠지요. 당연히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상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 생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도 못합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처럼 버려진 상태로 살 것입니다...
질문 교회로 인도한 지인이 세례를 받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학습을 받고 6개월 뒤에 세례를 받으라고 합니다. 세례식은 믿음 고백 위에 세워지는 의식이 아닌가요? 이런 학습이나 기간을 둔 절차가 어떤 근거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답변 학습이나 세례에 대한 그러한 의식은 성경에 근거한 의식이 아닙니다. 물을 뿌리는 세례부터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의식은 물 속에 잠기는 침례뿐입니다. 그런데 질문은 세례와 침례의 차이가 아니라 세례를 위해 학습이나 기간에 대한 것이니,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세례 침례 차이는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성도에게 침례를 받으라고 명령합니다. 침례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자신의 구원받음에 대해 간증하는 것..
질문 성령 충만 할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성경 꾸준히 읽고 하면 되는 건지요? 성령 충만을 잃을 수도 있다는데 어떤 일로 해서 성령 충만을 잃고 잃었다면 다시 성령 충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변 『술 취하지 말라. 그것은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엡 5:18) 성령충만은 어떤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의지를 들여 하나님께 헌신하면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6-8장에 따르면 성령과 대조되는 것은 육신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자백하고 육신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 한다면 성령충만할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이란 내 안에서 성령께서 충만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마음의 중심을 예수..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