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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한 마리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있는 호수를 날면서 먹을 것을 찾고 있었다. 독수리의 눈에 죽은 양 한 마리가 둥둥 떠내려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독수리는 쏜살같이 내려와서 양의 시체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꽉 움켜쥐고는 그 고기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죽은 양은 계속 물살에 따라 폭포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독수리는 전혀 걱정하지 않고 고기를 뜯어먹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날개가 있어서 날 수 있으니까 폭포에 떨어지더라도 아무 상관없어!″ 죽은 양은 점점 흘러 나이아가라 폭포에 와서는 물줄기와 함께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제서야 독수리는 먹기를 중단하고 위로 솟구쳐 오르기 위하여 날개에 힘을 주었다. 그러나..
북아메리카 서북쪽에 있는 넓은 알래스카 주는 1867년까지 러시아의 땅이었다. 그런데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별로 가치가 없는 땅으로 여겨 720만 달러를 받고 미국에다 팔아 넘겼다. 그리고 미국은 알래스카를 산 지 13년 만에 무려 3억 달러 어치의 황금이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1950년 무렵에는 푸르도만에서 대형 유전이 발견되었다. 러시아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 러시아는 땅속에 3억달러 어치의 황금이 묻혀 있는 것을 모르고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720만 달러에 유혹되었던 것이다. 더구나 오늘날에는 금 못지 않게 귀중한 석유와 천연가스가 엄청나게 땅 밑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은 온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에만 작념하여 사는 삶은 마치 알래스카의 값어치를 모르고 팔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