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로마인이 지나가다가 임마 샬롬 부인의 집에 잠깐 들러 물었습니다. ″당신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은 도둑 같습니다. 당신들이 읽고 있는 성경을 보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고 갈비뼈 하나를 빼내 이브를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지요? 이것은 도둑질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조롱하는 자세로 묻자 임마 샬롬 부인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어젯밤에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잃어버렸나요?″ ″은 물통을 훔쳐갔어요.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그 자리에 금 물통을 놓고 갔지 뭡니까.″ ″그런 도둑이라면 우리 집에도 매일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임마 샬롬 부인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게 바로 아담에게 생긴 일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서 갈비뼈..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스럽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에 영광이 있다면 의의 직분에는 영광이 더욱 많으리라.(고린도후서 3장 8-9절) 질문 정죄의 직분과 영의 직분에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답변 성경에서 "영"은 성령이나 몸, 혼, 영의 영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태도, 자세"를 뜻하기도 합니다. 본문의 영은 6절의 "법문은 죽이고 영은 생명을 주기 때문이라."라는 말씀에서 그 의미를 읽을 수 있는데, 법문에 해당하는 구약의 율법은 죄를 지적하고 정죄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죄 지은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합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는 신약의 일꾼은 그 영, 곧 태도에 "생명을 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약의 복음을 혼들을 구원하려는 열망으로 사랑으로 전하는 ..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일백 배로 받을 것이요 또 영생을 상속받으리라.』(마태복음 19장 29절) 질문 성경에 마태복음 19장 29절에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라고 되었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답변 마태복음 19장 29절 말씀은 문맥상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주신 말씀입니다. 영생과 관련해서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십자가 이전"의 행위 구원과 그에 따른 보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는 교회시대의 구원과는 관계가 없습니다(엡 2:8,9). 교회시대에 영생을 얻는 방법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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