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없이 산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로마서 7장 9절)

『내가 전에는 율법 없이 살았으나 계명이 오자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느니라.』(롬 7:9)

질문

율법이 기록되기 전 시대인 창세기를 보면 카인이 아벨을 살해해서 카인은 쫓겨나서 유리하는 자가 되었고 노아의 시절에는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만 제외하고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시절에는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을 당했습니다.

창세기는 분명 율법이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인데 이 때가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시대라면 카인과 노아를 제외한 그 당시의 모든 사람들과 소돔과 고모라는 왜 심판을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이 구절은 율법 이전 시대의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구절이 아닙니다. 로마서 7:9은 아직 양심이 생기지 않아 율법을 모르는 어린아이를 말합니다. 양심이 생기지 않은 어린아이는 율법의 정죄를 받지 않기 때문에 죽어도 죄로 죽는 것이 아니어서 영생을 누릴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 본성으로 율법에 있는 일들을 행할 때에는 율법이 없어도 이것들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되나니 그들의 양심도 증거하고 그들의 이성이 송사하거나 서로 변명하여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여 주느니라.』(롬 2:14-15)

『율법은 진노를 일으키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롬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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