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한 마리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있는 호수를 날면서 먹을 것을 찾고 있었다. 독수리의 눈에 죽은 양 한 마리가 둥둥 떠내려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독수리는 쏜살같이 내려와서 양의 시체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꽉 움켜쥐고는 그 고기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죽은 양은 계속 물살에 따라 폭포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독수리는 전혀 걱정하지 않고 고기를 뜯어먹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날개가 있어서 날 수 있으니까 폭포에 떨어지더라도 아무 상관없어!″ 죽은 양은 점점 흘러 나이아가라 폭포에 와서는 물줄기와 함께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제서야 독수리는 먹기를 중단하고 위로 솟구쳐 오르기 위하여 날개에 힘을 주었다. 그러나..
어느 날 테니슨이 친구와 같이 후원을 거닐면서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친구가 테니슨에게 물었다. ″자네는 예수를 어떻게 생각하나?″ 테니슨은 한참 말없이 걷다가 예쁜 꽃 앞에 와서는 입을 열었다. ″여보게, 나에게 있어서 예수는 이 꽃과 저 태양의 관계와 같다네. 이 꽃은 태양의 빛과 열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kr/page/daily/001.php 말씀보존학회 www.biblemaster.co.kr
뚫어진 두 구멍 스코틀랜드에 에이타 로버슨이란 유명한 부흥사가 있었다. 이 목사가 설교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감화 감동을 받았다. 어느 날 한 청년이 찾아와서 물었다. ″목사님께서는 어떻게 그런 권능을 받았습니까?″ 그러자 목사는 청년을 데리고 밀실로 들어갔다. 성경책이 놓인 테이블 앞 마룻바닥에 구멍이 두 개 뚫린 것을 보여 주었다. 목사는 무릎을 꿇고 구멍이 뚫어지기까지 기도했던 것이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kr/page/daily/001.php 말씀보존학회 www.biblemaster.co.kr
북아메리카 서북쪽에 있는 넓은 알래스카 주는 1867년까지 러시아의 땅이었다. 그런데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별로 가치가 없는 땅으로 여겨 720만 달러를 받고 미국에다 팔아 넘겼다. 그리고 미국은 알래스카를 산 지 13년 만에 무려 3억 달러 어치의 황금이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1950년 무렵에는 푸르도만에서 대형 유전이 발견되었다. 러시아는 땅을 치고 후회했다. 러시아는 땅속에 3억달러 어치의 황금이 묻혀 있는 것을 모르고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720만 달러에 유혹되었던 것이다. 더구나 오늘날에는 금 못지 않게 귀중한 석유와 천연가스가 엄청나게 땅 밑에 저장되어 있다는 것은 온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에만 작념하여 사는 삶은 마치 알래스카의 값어치를 모르고 팔았..
중보 기도의 힘 미국 남북전쟁의 치열한 전투 중 하나가 아틀란타 근처 산악지대에서 있었다. 전투가 끝난 밤에 연합군 소속인 스물 한 살의 젊은 장교가 중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위생병들이 이 장교를 쳐다보고는 말했다. ″죽었어, 숨을 쉬지 않는 걸.″ 그는 장교를 버려둔 채 자리를 떠났다. 이 청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했다. 그러나 아들의 성격은 너무 과격해서 대학 시절에 항상 그는 종교적인 문제 밖에 있었으며 무신론자로 자처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젊은 장교는 누운 채로 의식을 회복하고 양친들의 믿음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좌절과 절망의 순간에서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했다. ′만일에 나를 살게 해 준다면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