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유아세례는 도대체 어디에서 언제 누가 시작했나요? 정확한 유래를 알고 싶어요 답변 성경에는 유아세례가 없습니다. 기독교가 전파되고, 아직 카톨릭과 정상적인 기독교가 갈라지기 이전, 그러니까 초기 기독교에서도 유아세례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3-4세기 경부터 일부 교부들과 감독들에 의해 유아들이 세례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침례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침례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자신의 구원을 간증하기 위해 순종한 것이었습니다(벧전 3:21). 그러다가 "침례를 받아야만 죄 용서받고 구원받는다."는 이단교리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더니 침례를 받을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서든 구원을 주기 위해 약식 침례, 즉 물뿌리는 세례가 등장하게 됩니다...
질문 천주교가 가장 큰 사이비 집단이며 가장 큰 이단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극 소수의 신앙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천주교인들 중에서도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요? 답변 "로마카톨릭" 교리로는 어느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교리는 행위 구원과 미신으로 점철된 교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톨릭교도들 중에도 구원받은 사람은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교리에 충실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과거 어느 순간에 올바른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면,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그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삼 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은 그는 어떤 죄를 짓든 무슨 교회를 다니든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
질문 기도, 설교 또는 찬양 중에 하나님을 여호와(야웨)로 호칭하는 분이 있습니다. 저렇게 불러도 됩니까? 신약 교회에 속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요? 호칭을 세대주의적으로 구분할 수도 있지 않나요? 답변 "여호와"라는 성호는 구약에서 히브리어로 말할 때의 그분의 이름입니다. 킹제임스성경을 비롯한 모든 번역서들에서는 그 이름을 "주"(LORD)로 번역하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그분을 말할 때 "여호와"라고 원어로 지칭한다고 해서 잘못될 것은 없습니다. 또한 이 이름에 세대적인 구분은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여호와가 유대인 민족신의 개념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와는 그분의 이름일 뿐입니다. 또한 여호와는 아버지 하나님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기도 ..
질문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9) 데살로니가후서 1장 9절에서는 영원한 멸망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형벌은 존재 자체가 아예 없어지는 것을 뜻하는 것인가요? 답변 영원한 멸망은 영원토록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의 형벌이란 지옥(불못)에서 영원토록 고통받는 것을 말합니다. 멸망이란 존재의 소멸을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그런 의미로 이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서 "멸망"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용례로 쓰입니다. 신명기 30:18에서는 이스라엘이 배교하면 망한다는 의미로, 아모스 3:15에서는 건물이 파손된다는 의미로, 잠언 29:18도 나라가 멸망한다는 의미..
질문 가끔 "영적 지도자"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과연 성경적인가요? 성경적이라면 어떠한 경우에 해당(사용) 할 수 있는가요? 답변 영적 지도자란 옳은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그분의 양떼를 치라고 하셨습니다(요 21장). 목자의 직무를 주신 것입니다. 양무리는 인간 목자(목사)를 통해 말씀하시는 선한 목자(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물론 목사가 올바른 경우에 해당되겠지요. 요즘엔 거짓 목자들이 워낙 많아서 말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에서는 목자(목사)들을 장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디모데전서 3장에서는 감독이라고도 말하는데, 이는 그들이 교회의 어른이요 또 관리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라는 양무리를 먹이고 관리하는 자들이 영적 지도..
질문 구약시대 사람들은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내세관이 궁금합니다. 사후세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지 지금의 우리랑 다른지 같은지 궁금해요. 답변 흔히 구약에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념이 없다가 신약에 새로 생긴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닙니다. 구약에도 낙원과 지옥에 대한 개념이 있습니다. 시편 9:17은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그러하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 지옥이라는 단어가 31번 나옵니다. "음부"(grave)라는 단어도 많이 나오는데, 이는 지옥이나 낙원을 합쳐서 말하는, 말하자면 "지하세계"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의인도 음부에 간다고 말하고, 악인도 음부로 간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야곱도..
질문 사도행전 5장에서 아나니아와 삽피라에게 하셨던 징계가 너무 가혹하며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들이 감춘 것은 토지 대금 전부도 아니고 "일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꼭 그렇게까지 하셔야 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아나니아와 삽피라는 단순히 재산을 일부만 바쳤기 때문에 죽임당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일부의 재산만 바칠 수도 있었습니다. 아니 아무 재산도 바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재산을 바치든 바치지 않든 그것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들은 사도행전 4장에서 바나바가 자기 토지를 팔아 그 대금을 바친 것을 보고, 자기들도 그런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위선이었고, 그들은 사람들로 ..
질문 오래 전부터 궁금한것이 있었는데 생각이 나서 질문합니다. 유대력을 보면 유대력/ 종교력 / 민간력 / 태양력이 있는데요 각각 어떤 의미이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답변 유대인들의 전통 달력인 “유대력”은 우리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쓰고 있는 달력인 “태양력”과 체계가 조금 다릅니다. “유대력”은 기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었던 음력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태양력”은 기본적으로 1년을 365일로 계산하는 체계인데 반해, “유대력”은 1년이 354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1년(지구의 공전 주기) 곧 계절 변화 주기는 이렇게 정한 단순한 날수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두 달력은 모두 몇 년에 한 번씩 날짜를 보정하게 되는데, “태양력”은 날수가 “하루” 더..
질문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각종 죄와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가 되나, 성령을 거스르는 모독은 사람들에게 용서될 수 없느니라.』(마 12:31-32) 마태복음 12장 31-32절을 보면 성령훼방죄가 나오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성령훼방죄인가요? 답변 성령님을 모독하는 죄들은 한두 개가 아닐 것입니다. 성령님이 역사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비난하거나 우리 마음속에 성령께서 무엇인가를 말씀하시는데(예를 들면 복음 전파) 그것을 거절하는 것도 성령님을 방해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마태복음 12:31-32에 나오는 "성령을 거스르는 모독" 즉 "용서받지 못하는 죄"는 교리적으로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모든 죄들은 회개하면 용서받습니다. 반면 회개하기 전까지는 어떤 죄..
질문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시대정신이라는 동영상 1편을 보면 성경이 마치 이집트 신화를 베낀 것처럼 표현되어 있습니다. 꽤나 논리적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성경은 기원전 1500년 경 기록되었고, 이집트 신화는 기원전 2000-3000년 전부터 있었다고 본다면 그 논리에 어디가 허점이 있는 건지요?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뿐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꽤 많습니다. SBS에서 방영한 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도 기독교는 이교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거짓말을 공공연히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몇 가지 비슷한 사실이 있다고 해서 기독교가 이교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이교도의 신화 내용과 성경 기록에서 유사한 내용들을 제시할 때 우매한 사람들은 그것들이 정말 유사한 내용이라고 ..
질문 말씀보존학회 답변 중에 배교란 믿음을 버린 것이지만 배교한다고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한 것을 보았습니다. 구원이 유지되는 것도 우리가 믿음을 내 안에 간직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구원받는 것이고 이것이 믿음인데 이 믿음을 버렸는데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잘 섬기다가 마지막에 배교해버린 빌리그래함, 말씀보존학회 답변대로라면 지옥에 안 가는 건가요?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답변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 맞지만, 믿음을 버리면 믿음이 없으니 구원을 잃는 것이 아니냐"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가진 의문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구원을 "출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구원을 받을 때 그는 믿음으..
질문 배교의 진정한 개념과 구원받은 자와 배교의 관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답변 배교란 믿음을 버린 것을 말합니다. 믿음이 있던 사람이 믿음을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해 예수님을 믿지 않아 구원받지도 못하고 종교행위만 하는 사람들은 배교한 것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믿음이 없었던 것이니까요. 구원받은 사람이 배교한다고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행위로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합니다. 오히려 영적으로 하나님의 대적이 되겠지요. 당연히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상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 생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도 못합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처럼 버려진 상태로 살 것입니다...
질문 교회로 인도한 지인이 세례를 받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학습을 받고 6개월 뒤에 세례를 받으라고 합니다. 세례식은 믿음 고백 위에 세워지는 의식이 아닌가요? 이런 학습이나 기간을 둔 절차가 어떤 근거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답변 학습이나 세례에 대한 그러한 의식은 성경에 근거한 의식이 아닙니다. 물을 뿌리는 세례부터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의식은 물 속에 잠기는 침례뿐입니다. 그런데 질문은 세례와 침례의 차이가 아니라 세례를 위해 학습이나 기간에 대한 것이니,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세례 침례 차이는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성도에게 침례를 받으라고 명령합니다. 침례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자신의 구원받음에 대해 간증하는 것..
질문 성령 충만 할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성경 꾸준히 읽고 하면 되는 건지요? 성령 충만을 잃을 수도 있다는데 어떤 일로 해서 성령 충만을 잃고 잃었다면 다시 성령 충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변 『술 취하지 말라. 그것은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엡 5:18) 성령충만은 어떤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의지를 들여 하나님께 헌신하면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6-8장에 따르면 성령과 대조되는 것은 육신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자백하고 육신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 한다면 성령충만할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이란 내 안에서 성령께서 충만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마음의 중심을 예수..
질문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또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래도 너희는 우리의 증거를 받아들이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들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는데 하물며 하늘의 일들을 말한다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11-12) 요한복음 3장 11절에서는 "본 것"을 증거하신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과거형이고, 12절에서 그 일들이 일어나는 장소는 "땅"이라고 합니다. 이는 거듭남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쭉~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었다는 걸 보여 주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만약 거듭남이 없었다면 구약의 연장 선상에 있던 니코데모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일이므로 모르는 것은 당연할 텐데요(마치 중세 시대 사람이 20세기에 우주여행을 할 것이라는 것을 모르듯이) 예..
질문 방주는 교회를 상징하나요? 아님 다른 것을 말하나요? 답변 전반적으로 말해서, 방주는 구원을 상징합니다. 영적으로는 교회를 상징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멸망한 세상으로부터 피해 나와 주님의 품 안에 거한다고 할 때 방주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리적으로 지역교회들이 방주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예표적으로 말할 때, 그것은 대환란에 관련된 예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로 멸망한 세상은 대환란의 심판을 말하고, 방주는 대환란에서 구원받아 새로운 땅, 즉 천년왕국으로 인도되는 성도들을 상징합니다. 한편, 홍수가 대환란을 상징한다면 에녹의 들림받음은 환란 이전에 휴거되는 신약 성도를 예표합니다.
질문 『그분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로부터 구하여 내셔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으니』(골 1:13) 골로새서 1장 13절의 아들의 나라란 어떤 나라인가요? 자세한 설명 바랍니다. 답변 골로새서 1:13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는 영적 나라를 뜻합니다. 이는 문맥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같은 구절은 "우리를 흑암의 권세로부터 구하여 내셔서"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다고 했고, 이어지는 14절에서는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즉 구원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마귀의 자녀요 마귀의 나라에 살고 있다가, 구원받으면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 온 것을 말합니다. 미래에 이루어질 천년왕국이라는 물리적 왕국과는 별도로 현재 우리가..
질문 히 6:4-6, 고전 9:27, 빌 2:12, 빌 3:12-14, 마10:22, 벧후 2:20-21 이 구절들이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반박하는 구절로 많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구절들은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며 저들의 주장에 어떻게 반박하죠? 답변 구원의 영원한 보장은 신약 시대(은혜시대)에 관한 한 확고한 진리입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구원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지극히 비성경적인 견해이며, 이단적인 교리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구원을 잃어버린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구절들이 몇 있습니다. 질문하신 구절들이 그러한데, 어떤 구절들은 구절의 의미를 오해한 것이며, 어떤 구절들은 경륜적으로 교회 시대에 해당하는 것들이 아닙니다. 1. 히브리서 6:4-6 『한 번 깨우침을 받고 하늘..
질문 현재 고등학생인데 대학교를 가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성경을 믿는 사람이 대학교를 가는 것이 좋나요 안 가는 것이 좋나요?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니 빨리 사역에 접어드는 것이 맞을까요? 답변 대학에 가고 안 가는 것은 그리스도인이냐 아니냐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학은 필요에따라 가는 것이며, 그리스도인들도 필요가 있으면 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셨지, 세상에서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학이 세상 일이니까 필요 없다고 한다면, 왜 직업을 갖고 돈을 벌어야 합니까? 그 또한 세상 일인데, 아예 산속에 들어가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면 됩..
질문 최근 "천상의 증언"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스베덴보리 저, 박보희 역) 많이 놀랐고 혼란스럽습니다. 이 책에 나온 게 다 사실일까요? 답변 스베덴보리는 신비주의에 심취한 마귀들린 자입니다. 그는 속계와 영계를 자유롭게 다녔다고 하는데, 오늘날 심령술에서 보여지는 것과 비슷한 경험들을 한 사람입니다. 그가 지은 도 읽어보셨으면 알겠지만, 그 책에서는 전혀 성경적인 내세상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하늘나라와 지옥과는 상관없는 신비한 세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스베덴보리를 따르는 교회를 라고 하는데,(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그 교회는 계시록 21장의 "새 예루살렘"이 자기들의 새 교회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성경 외에도 "성문서"라 하는 스베덴보리의 저서들을 ..
질문 시편 119편을 보니 알렙 베드 기멜 달렛..타우까지 총 22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이트를 찾아보니 알렙은 시내 사본으로 변개된 성경으로 보고 계시던데 시편 119편에 나오는 이들 분류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시편 119편에 매 여덟 절마다 붙어있는 "알렙, 베드, 기멜, 달렛..."은 히브리어 알파벳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알렙"에 해당되는 여덟 절은 매 절이 알렙으로 시작되고, "베드"에 해당되는 여덟 절은 매 절이 베드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22개의 알파벳이 176절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시문학에서는 "두운"이라 하지요. 시편도 시이기 때문에 이런 문학적 형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임의적으로 만든 문학이 아..
질문 시편에서 편의 첫머리에 "악장에게," "마스킬," "느힐롯으로 악장에게" 등등 여러 서두문들이 나오는 걸 보게 됩니다.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답변 시편에는 여러 소제목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그 시의 "저자"를 말하기도 하고, 어떤 것은 그 시의 "형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시편은 당시에 노래였습니다. 지금은 악보가 남아 있지 않아, 어떻게 불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느힐롯, 느기놋 등의 말들은 악기나 음악 형태를 지칭하는 말로서, 그 시의 배경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악장에게"는 그 시의 저자가(대부분 다윗) 시를 지어서 악장에게 주어 부르게 했던 것입니다.
질문 회복역이라는 성경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번역이 괜찮은지요? 사도 나쁘지 않을까요? 답변 은 위트니스 리의 지방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입니다. 지방 교회의 교리에 맞춰 있으며, 다른 성서들과 마찬가지로 변개된 성경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번역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성경은 단 하나 한글킹제임스성경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질문 고전 15:55에 보면 ´....오, 음부야,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라고 말씀합니다. 몸의 부활을 다루는 곳에서 ´무덤´이라고 번역하지 않고 ´음부´라고 번역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음부라는 단어가 구약에서는 ´지옥´을 의미하는 구절들이 몇 개 있어서 정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행2장 전까지는 골2:11의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몸과 혼을 동일시 하곤 합니다만 고전15:55에서 ´무덤´이라고 번역되지 않아서 ´스올´이나 ´지옥´ ´음부´의 단어들을 정립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답변 음부란 grave 에 해당하는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는 보통 무덤이라고 말하지만, 물리적인 무덤은 보통 tomb 라고 하지요. grave를 무덤이라 할 때는 상징적인 개념에서..
질문 평소에 킹제임스 성경을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었는데... 어제서야 구입을 하고 가장 정확하고 권위 있다고 강조하시길래 많은 기대를 하고 읽다가 창세기 10장에서 멈춰 서고 말았습니다. "셈은 모든 에벨 자손의 조상이요, 형 야펫의 동생이라." 보통 노아의 세 아들이라고 하면, 항상 셈, 함, 야벳. 이런 순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읽었던 개역 성경에서는 창세기 10:21에 셈이 야벳의 형이라고 나오기에 그렇게 알고 있었던 저에겐 꽤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보통 셈, 함, 야벳 이런 순으로 나열을 한다면 셈이 제일 큰아들이라고 통상적으로 생각하지 않나요? 근데 창세기 10장에는 킹제임스성경이나, 기존 개역한글이나 세 아들들의 자손들을 열거하면서 야벳을 제일 먼저 소개하고 있다는..
질문 "밝혀진 피터 럭크만주의"라는 책을 보고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을 읽고 오히려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이 섭리로 보존되었기에 동등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킹제임스성경이 번역될 당시 또 영감을 받았다고 럭크만 목사님이 주장 하셨다는데(저자 하이머박사의 글 중) 그 주장에 대해서 바이블마스터의 입장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피터 럭크만 목사님은 킹제임스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가장 정확하고 체계적이며 권위 있게 주장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킹제임스성경 외 다른 성경들을 주장하거나, 킹제임스성경의 절대성을 믿지 않는 학자들에 의해 많은 비평을 받게 됩니다. 그러한 비평 중에는 럭크만 목사님의 주장을 필요 이상으로 비..
질문 요한복음 4장의 대화 중에 여인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식하시 못하는 단계이고, 예수님을 어떤 유대인의 한 젊은 랍비 정도로 인식한 상태에서 논쟁을 벌입니다. 그러다 예수님이 자기의 과거를 맞추자 그 때서야 한 선지자로 높여서 인식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여자가 메시야를 논할 때에 예수님이 26절에서 ″내가 그로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메시야로 인식하지 않았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KJV 영어 성경에는 4:9(him),11(him,sir),15(him,sir),19(him,sir),25(him) KJV 한글 성경에는 4:9(주께),11(주께,주여),15(주께,주여),19(주께,주여),25(주께) 이 여인 입장에서는 26절(내가 그니라)이전까지는 랍비 정도로 인식했을것 같음 요..
질문 창세기, 출애굽기, 민수기를 읽어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4대 430년만에 종살이에서 탈출하여 카나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레위의 딸이었으며(민26장 59절;개역성경) 애굽에서 레위에게 난 자라고 합니다. 레위의 나이는 137세, 그핫의 나이는 133세, 아므람의 나이는 137세였다고 출애굽기에 기록하고 있는데 모세가 80세에 출애굽이 이루어졌다면 애굽 이주 후 350년경에 어머니 요게벳과 아버지 아므람의 아들로 태어난 셈인데 레위가 137세에 요게벳을 얻었다면 애굽 이주 후 대략 87년(이주 당시 레위의 나이를 50세 추정했을 때)이 되며 그러면 요게벳이 263세(350-87)에 모세를 낳은 셈이 되는데 잘 이해가 안 됩니다. 혹시 킹제..
질문 『또 옛 세상을 아끼지 아니하셨으나 여덟 번째 사람인 의의 전파자 노아는 구원하시고 경건치 않은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느니라.』(벧후 2:5) 누가복음 3장에 따르면 1아담 - 2셋 - 3에노스 - 4가이난 - 5마할랄렐 - 6야렛 - 7에녹 - 8무드셀라 - 9레맥 - 10노아순인데 여덟이 아니라 열 번째 사람아닌가요? 여덟의 의미가 무엇인지요? 답변 여기서 여덟 번째 사람 노아라는 말은 계보에 따라 여덟 번째라는 말이 아닙니다. 문맥에 따라서도 계보를 의미할 근거가 없습니다. 이 여덟은 방주에 들어간 여덟 명을 말할 뿐입니다. 노아 부부, 세 아들 부부, 이렇게 여덟 명인데, 굳이 기수가 아니라 서수로 쓴 것은 노아를 여덟 번째로 세었을 때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질문 전 영어를 잘 모릅니다. 근데 킹제임스 신약성경을 읽으면서 devils/devil 해석을 구분이 안 되어서 헷갈립니다. 사탄하고 마귀의 차이점이라서 그런지..분명히 사탄은 대장이라 한명인데 마귀들이라고 해석이 되었더라고,,,마귀devil와 사탄satan의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devil(s) 어떨 땐 마귀들이라고, 어떨 때는 마귀라고 해석되어 있더라고요... 답변 사탄은 마귀를 말합니다. the Devil 은 사탄인 마귀를 말합니다. 그러나 devils는 Devil의 수하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마귀들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마귀는 하나다. 마귀들은 있을 수 없다."라고 하는데, 이는 틀린 말입니다. 당연히 사탄인 마귀는 하나지만 그 수하에는 수많은 악령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