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한복음 4장 16절 요한복음 19장 14절 거기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여행으로 피곤하시므로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셨는데 때는 제육시쯤이더라. 그 날은 유월절 예비일이고 제육시쯤이더라. 그가 유대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왕을 보라!”고 하니 요 4:6과 요 19:14는 모두 "제육시쯤"이라고 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절에서 제육시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 건가요? 답변 요한복음 4장의 "제육시"는 정오를 말하는 게 맞습니다. 이는 성경의 유대인 시간과 이방인 시간의 기본적인 개념 차이입니다. "이른 아침"은 오전 6시, "제삼시"는 오전 9시, "제육시"는 정오, "제구시"는 오후 3시를 말합니다. 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기본적으로는 이와 같은 규칙으로 ..
질문 안녕하세요. 미국에 사는 14살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바벨 탑 전에는 무슨 언어를 말했을까요?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쓰는데 영어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최대한 빨리 답해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답변 바벨탑 이전의 언어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구약 성경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분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아브라함을 시작으로 해서 그분의 역사를 이어나간 것을 보니, 원래의 언어는 히브리어였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잘 몰라서 질문합니다. 계 17장에서 큰 창녀를 큰 바빌론이라 부르는데, 왜 하필이면 바빌론과 연관 시키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계시록 17장의 바빌론은 로마카톨릭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바빌론과 연관시키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이기 때문입니다. 바빌론은 고대부터 사탄 숭배 종교의 온상지입니다. 님롯과 세미라미스에 의해 시작된 바빌론 사탄 종교는 오늘날 대부분의 세상 종교들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특히 로마카톨릭 교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카톨릭은 바빌론 종교의 또 다른 형태인 것입니다. 그것은 적그리스도의 세력입니다. 님롯도 적그리스도의 예표이며, 바빌론의 느부캇넷살 왕도 예루살렘을 파괴하는 등 적그리스도의 예표를 띠고 있습니다. 구..
질문 사본에 관한 신학 서적을 읽어 보니 오리겐의 6란 성경이 자주 거론 되더군요. 6란 성경이 무슨 뜻입니까? 6개의 서로 다른 성경이란 뜻일까요? 히브리어, 헬라어, 영어, 라틴어, 한글, 일어로 쓴 것을 말하나요? 답변 육란성경이란 오리겐이 만든 것인데, 여섯 개의 난(column)으로 편집된 성경입니다. 각 난에는 서로 다른 번역본을 제시함으로써 대역성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첫번째 난에는 히브리어 구약이 기록되어 있고, 두번째 난에는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음역한 헬라어 음역본이 있으며, 세번째 난에는 아퀼라(Aquillar, A.D.95-135)가 번역한 것, 네번째 난에는 심마쿠스(Symmachus, A.D.160- 211)가 번역한 것, 다섯번째 난에는 오리겐 자신이 번역한 것, ..
질문 『너는 파라오에게 말하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은 내 아들이요, 내 첫태생이니라.』(출 4:12) 출애굽기 4장 12절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첫태생이라고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첫태생인가요? 답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첫태생이라 불립니다. "첫"은 성경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예수님도 첫아들이 되셨고, 첫열매가 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민족입니다. "모든 민족 가운데 으뜸"이 되도록 하셨다는 의미에서 첫태생입니다. 또한 구약에서는 첫열매들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첫태생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라는 의미"에서 첫태생입니다. 그래서, 이집트는 하나님의 첫태생인 이스라엘을 학대했기 때문에 그들의 첫태생들이 유..
질문 『팀나는 에서의 아들 엘리파스에게 첩이었는데 그녀가 엘리파스에게 아말렉을 낳았으니, 이들이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들이며,』(창 36:12)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팟, 곧 카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세손타말에 사는 아모리인을 치니라.』(창 14:7) 창세기 36장 12절에 따르면 아말렉 족속은 에서의 아들 엘리파스의 첩 팀나에게서 나오는데 창세기 14장 7절에서는 에서를 낳지도 않았는데 아말렉 족속이 나옵니다. 여기의 아말렉은 어떤 족속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말렉 족속은 창세기 14:7 상황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말씀하신 것처럼 에서의 후예이기 때문이죠(창 36:12). 하지만 창세기 14장이나 36장이나 모두 "모세가" 기록했습니다. 즉 모세는 ..
질문 『화평의 띠 안에서 성령의 하나 됨을 지키도록 열심히 노력하라.』(엡 4:3) 에베소서 4장 3절에서 말하는 "화평의 띠"란 무엇인가요? "성령의 하나됨"도요 답변 성령 안에서 성도들이 하나 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그 순간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됩니다. 성도들(교회)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바로 뒤의 4-6절에서도 한 소망, 한 몸, 한 분 성령, 한 분 주, 한 믿음, 한 침례, 한 분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본질적으로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됨을 지키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진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올바로 행하는 것입니..
질문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생활 몇 년 했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신명기 2:14에 따라 정확히 38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이 경우에는 "카데스바네아를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의 기간입니다. 세렛 시내를 건너는 것은 모압 땅, 즉 요단 동편에 이른 것을 말하고, 카데스바네아는 민수기 13장에서 열두 정탐꾼을 카나안 땅에 보냈던 때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그때 들어갈 수 있었는데, 믿음 없음으로 인해 징계받은 것부터가 38년인 것이지요. 이집트에서 나와 카데스까지 이른 기간은 1년이 조금 넘습니다. 그러니까 카데스 이후의 기간은 38년이 조금 넘는 것이지요. 성경에서는 몇 개월의 기간은 때로는 올림 하기도 하고 내림하기도 합니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스라엘이 ..
질문 달란트와 므나의 비유!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비유의 비교와 대상, 이 시대에 전하시고자 하는 메세지와 관련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달란트 비유와 므나의 비유는 둘 다 종의 임무를 신실하게 수행하라는 기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리적으로는 구체적으로 조금 다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는 악한 종이 심판을 받습니다(마 25:30). 여기서 "바깥 흑암"에 내어 던져진다는 말은 지옥에 던져진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여기서의 "종"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한다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임무를 신실하게 수행하지 않았다고 해서 지옥에 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비유는 대환란 시대에 있을 일을 보여줍니다. 대환란 때에는 구원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게 ..
질문 카톨릭에서는 고해성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인간한테 죄를 고백한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똑같은 죄짓는 인간이 아닌가요? 혹시 근거가 되는 구절이 있을까요? 답변 『그러므로 너희는 서로 잘못들을 자백하고 치유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효과적이고 열렬한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야고보서 5장 16절을 오해해서, 인간에게 죄를 자백하는 행위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로마카톨릭의 고해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이 말하는 것은 "서로 간의" 잘못, "서로 간에" 지은 죄에 대해서 "서로" 자백하라는 말씀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인간은 다 똑같은 죄인들입니다. 그래서 죄인이 죄인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우..
질문 『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노라.”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롬 10:8) 로마서 10장 8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믿지 않는 사람들 마음에도" 믿음의 말씀 구원의 복음이 있다는 말씀인가요?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답변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해석될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단지 말씀이 바로 앞에 있는데 구도한답시고 멀리 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인용구절인 신명기 30장에서는 실제로 이스라엘에게 율법이 주어졌기 때문에 변명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0장 8절 말씀은 불신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졌을 때 그 말씀을 믿을 만한 믿음은 있기 때..
질문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던 사건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와 세 번째 시험의 순서가 서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어느 복음서가 시간적인 순서가 맞는 것인지 궁금하고 어느 하나가 시간적 순서와 다르게 기록된 것이라면 순서적으로 기록되지 않아도 문제는 없는 것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마태복음 4장에는 세 가지 시험의 순서가 빵의 시험 --> 성전에서 뛰어내리라는 시험 --> 왕국들의 영광을 보여주고 경배하라는 시험 의 순서로 되어 있는데, 누가복음 4장에서는 두번째 시험과 세번째 시험의 순서를 바꿔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둘 중 어떤 것이 원래 순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은 때때로 순서를 바꿔 기록하곤 합니다. 마태, 마가, 누..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마 9:5) 질문 예수님께서 이 질문을 던지시고는 따로 답을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죄용서vs치유의 구도인 것 같은데요. 어떤 것이 더 쉽죠? 그리고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요? 답변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지적하실 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 먼저 죄용서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죄용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이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즉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보여주셔야 했습니다. 그런..
질문 성경을 보면 다양한 책들이 나오는데요. 예를 들면 언약의 책이라든지, 예후의 책이라든지, 주의 책이라든지, 나단의 책이든지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생명의 책이라는 책은 어떤 책이고 거기에는 어떤 이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생명의 책이란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책을 말합니다. 언제 이름이 적히느냐를 굳이 묻는다면 그가 구원받는 순간이 되겠습니다. 구원받게 되는 순간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 시대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의 죄를 대신해 피 흘려 죽으셨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음을 믿으면 구원받게 됩니다. 그렇게 구원받는 순간 형제님의 이름이 적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질문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여기로 가까이 다가서지 말고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이는 네가 서 있는 곳이 거룩한 땅임이니라.” 하시더라.』(출 3:5) 출애굽기 3장 5절에서 말씀하고자 하는 바는 뭔가요? 왜 하필 신발을 벗으라고 하시는지요? 답변 신발을 벗는다는 것은 극도의 "존경과 경건"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위엄 앞에 섰을 때 신을 벗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좀 더 특별한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신발은 유업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유업은 어떤 백성이나 가문이 받는(또는 차지하는) 땅을 말하는데, 그 땅을 그들이 밟고 서야 하기 때문에 신발이 상징적 물건이 됩니다. 시편 108:9에 보면 "에돔 위로는 내 신을 던질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에돔 땅을 ..
질문 성경을 보면 예수님이 흘려진 보혈을 신뢰하는 사람은 다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요한복음 3:16이나 요한복음 1:12를 보면 대상은 "누구든지"이더군요. 제가 궁금한 것은요 예수님의 보혈의 효력의 범위가 신약시대의 믿는 사람들에만 한정되는 건지? 구약 성도들이나 지금 시대 이후에 사람들도 포함이 되는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혹 다른 범위(모든?)까지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이 시대에 구원받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 피 흘려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약 시대는 다릅니다. 그들은 십자가에서 흘려진 보혈 없이도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질문 어떤 교단에서는 물침례=죄정결=거듭남의 비결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그럼 물에 못 들어가는 사람은 다 죽나요? 나름 성경적 근거에 입각한 거 같은데 진실을 알려주세요 답변 물침례는 거듭남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요한복음 3:5에서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야 한다는 구절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3:5에서 "물과 성령"은 각각 육신적인 탄생과 영적인 탄생을 가리키지 물침례를 가리키고 있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이 구절에서 물의 상징성이 육신적 출생이라는 말이지, 물침례가 육신적으로 출생한 사람에게 어떤 역..
질문 새벽에 모이라는 말씀은 성경에 따로 적혀 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 현대 교회들에는 대부분 새벽기도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새벽기도회가 성경적이라는 그런 역사적 사실이나 근거가 있나요? 답변 누군가가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한다면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만약 집에서 기도하기가 불편해서 교회에 나와서 조용히 기도한다면 나쁠 것 없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새벽예배"라는 모임을 만들어서, 그 모임을 통해 신앙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참석하는 사람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우리네 옛 무속적 자세를 갖게 됩니다. 우리 나라의 새벽기도는 정한수를 떠놓고 100일 기도하는 것같은 무속적 요소가 있습니다. 또한 카톨릭의 새벽 미사를 흉내낸 것이기도 합니다. 새벽 기도를 한 번 빠지면 ..
질문 교회들은 대부분 수요기도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일이야 성경에 주의 첫날에 예배드렸던 장면이 나와있지만 수요일에는 왜 모이는지 근거 구절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모이라는 말은 성경에 없지 않느냐?"라고 물었을 때 무어라고 답변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대답해야 되나요? 답변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이 성경에 있냐 없냐를 보통 기준으로 삼곤 합니다. 하지만 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게 되면 우리의 행동에 수많은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에 피아노가 안나오는데 왜 예배 때 피아노를 치냐?" 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행동이 구체적으로 성경에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성경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어도 "성경적 사고..
질문 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요즘은 정말로 외계인 등의 존재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저의 머리 속에 떠도는 생각 중에서 가장 무서운 생각은 "창조론을 증명하는 증거들을 외계인이 거짓으로 만들어 자신의 존재를 숨기려고 하지는 않을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창조론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발견해도 저는 '외계인이 없는 것을 조작해서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성경도 조작해낸 게 아닐까? 이런 생각부터 해버립니다. 정말로 제 안에 걱정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답변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는 많은 미스테리한 사실들과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요. 성경과 UFO의 존재에 관한 내용은 서로 모순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외계인을 부정합니다. 성경에는 외계인이 등장하지..
질문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거듭나려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야 한다는데요 물과 성령이 무엇을 의미하죠? 거듭나는 방법을 정확히 알려주세요 답변 질문하신 요한복음 3:5은 이어지는 6절과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절에서는 "거듭남"을 말씀하셨고, 5절에서는 "물과 성령으로 태어남"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거듭남(두 번 태어남)이란 물로 한 번 태어나고 성령으로 한 번 더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두 번 태어나니 거듭남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물로 태어나는 것은 첫번째 출생이고,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은 두 번째 출생입니다. 이는 6..
질문 헬라인과 이방인이 혼용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로마서에서). the Greeks 와 the Gentiles 가 서로 다른 단어인데 혼용되는 이유는 같은 부류라서 그럴까요? 답변 헬라인과 이방인은 기본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성경의 문맥상 이방인을 대표하는 경우로 헬라인을 사용한 것뿐입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한 곳이 주로 헬라 지역이라는 점이 그 사실을 뒷받침해 줄 것입니다. 헬라인이라고 해서 다른 이방인들과 달리 특별한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교리적으로 모두 이방인입니다. 구약 여호수아 시대라면 이방인이라는 말 대신에 카나안인이라는 말로 쓰기도 했겠죠? 사실이 그렇습니다. 또한 "헬라"라는 말은 단순히 그리스 지역에만 한정되는 말이 아닙니다. 신약이 ..
질문 하나님은 루시퍼가 반역할 줄 알고 계셨나요? 알고 계셨다면 왜 루시퍼가 죄를 짓도록 그냥두셨나요? 그리고 죄가 루시퍼를 통하여 스스로 나왔나요 아니면 피조물 창조전에 죄가 있었고 그 죄가 루시퍼의 마음에 들어갔나요? 답변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전지하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루시퍼가 죄를 지을 것도 알고 계셨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가 죄를 지을 것만 아신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떻게 심판받을지, 그가 어떻게 인류를 미혹할지, 그가 어떻게 십자가에서 패배할지, 그가 어떻게 성도들을 박해할지, 그가 어떻게 궁극적으로 불못으로 떨어질지도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을 성경에 기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셨지만, ..
질문 사주팔자에 관해 질문을 하면 기독교인은 사주팔자를 믿어선 안된다 라고 이야기를 할뿐 제가 정작 알고 싶은 것들에 대해선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합니다. 믿으면 안 되는것은 알지만 사주나 손금과 같은 것을 보면 맞는 경우도 꽤 있어서 사주팔자가 없다고 하는 것 보다는 다른 시각에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운명이 있는데 그것을 잡신들도 알아맞추는 능력은 조금씩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에 의지하다 보면은 내 삶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가기보다는 내 자신에게 혹은 잡신의 예언능력에 의지하려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기 때문에 사주팔자 보는 것을 금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도 예언을 하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
질문 사탄은 언제 생겨난 것인가요? 세상에 있는 창작물(소설이나 영화)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창조 이전부터 있었던 천사장이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했고, 하나님께 버림 받음으로 사탄이 된 건가요? 그리고 사탄도 자기가 부리는 악한 영들이 있는지요? 만일 있다면 이 악령들과 성경의 귀신들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답변 사탄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원래는 하나님의 보좌를 "덮는 그룹"으로서(겔 28:14), 그 이름은 "루시퍼"(사 14:12)입니다. 그런데 타락해서 쫓겨났고, 그래서 온 세상을 미혹하는 마귀가 된 것입니다. 사탄은 창세기 1:3 이하에 기록된 "6일간의 창조"가 시작되기 훨씬 이전에 창조되었습니다. 원래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고 말하면 그것은 이단 사상이 됩니다("이원론")..
질문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나라이고 천국은 이 지상에서의 물리적인 왕국이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것과 너희 자신은 쫓겨나는 것을 볼 것이니 그때에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눅 13:28) 요한복음에 예수께서 니코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살았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나라에 있다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들도 그리스도의 피로 거듭난 건가요? 그리고 그들한테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표현보다는 천국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옳지 않을까요? 궁금합니다. 답변 질문하신 누가복음 13:28은 ..
질문 시편 말씀을 보다 보면 구원의 뿔과 같이 "뿔"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는데요. 어떤 의미로 "뿔"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답변 "뿔"이란 기본적으로 권위, 권세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의 뿔을 높여 주시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악인의 뿔 역시 그의 권세를 말하는데, 이 경우는 교만으로 스스로 추켜세운 것을 말합니다. 물론 주님께서는 그 뿔을 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뿔에 대한 또 다른 의미는, 전쟁 때 쓰는 "뿔나팔"의 경우입니다. 시편 18:2 에서 "구원의 뿔"이 바로 그 경우인데요, 시편 18편은 그 문맥 자체가 전쟁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힘" "방패" "망대" 등의 단어가 같은 절에 있습니다. 즉 주님께..
사무엘하 12:24 역대기상 3:5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녀에게 들어가 동침하니 그녀가 아들을 낳은지라, 그가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주께서 그를 사랑하시므로 이들은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태어났으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이 넷은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이요, 질문 밧세바라는 이름이 있고 밧수아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들에게서 난 아들은 다른 솔로몬인지요? 똑같은 사람이라면 어머니의 이름은 왜 다른 것일까요? 삼하11:3에서는 이 여인은 엘리암의 딸이요, 힛인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라고 하는데... 할머니의 이름은 왜 다른 것인지요? 답변 구약 성경에는 같은 사건에 대한 다른 기록에서 때로 이름들을 조금씩 바꾸어 기록하기도 합니다. 어떤 차이는..
질문 개, 돼지, 말, 소, 고양이, 닭 등 짐승들에게도 인간 같이 영이 있고 몸이 있고 혼이 있나요? 답변 짐승의 몸혼영에 대한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우리는 눈으로 직접 동물을 볼 수 있기에 육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죠. 그리고 전도서 3:21에서 "짐승의 영"을 분명히 보기 때문에 짐승에게 영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이 어떻게 형성되고 어떤 역할을 하는 지 등, 그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는 성경이 침묵함으로 알 수 없습니다. 짐승의 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짐승들이 느끼고 지각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혼이 있지만, 그 혼이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계시해 주는 것만을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17:12 역대기상 2:15 다윗은 이새라 이름하는, 베들레헴유다의 그 에프랏 사람의 아들인데, 이새에게는 여덟 아들이 있었으니, 그 사람이 사울의 때에는 나이 많은 사람 축에 들더라. 여섯째 오셈과 일곱째 다윗을 낳았더라. 질문 삼상17:12에서는 여덟 째라고 하셨고, 대상2:15 일곱 째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연유에서 이렇게 되었는지요? 전에 배웠던 것 같은데 도저히 기억 할 수 없네요. 가르쳐 주십시오. 답변 사무엘상에서는 다윗을 여덟번째 아들이라 기록하고, 역대기상에서는 일곱 째 아들이라 합니다. 이 두 기록의 차이에 대해서는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 명확하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받은 기록이기에 절대로 모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