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제에 쓸 어린양에 대한 번역 잘못된 거 아닌가요?(창세기 22장 8절)

질문

22:8 And Abraham said, My son, God will provide himself a lamb for a burnt offering: so they went both of them together.

22:8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내 아들아, 하나님께서 자신을 번제에 쓸 어린 양으로 마련하실 것이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가더라.

현재 한글킹제임스성경에서는 위와같이, "하나님 = 번제에 쓸 어린 양"이라는 해석인데 이는 오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해석은, "하나님께서 자기자신에게 번제에 쓸 어린 양을 마련하실 것이라"입니다. 맥락상으로도, 문법상으로도 "하나님=번제물"은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합니다.

답변

아브라함은 선지자로서 예언을 한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선지자들이 자기 입에서 나온 예언의 의미를 모를 때가 있었는데, 특히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과 교회시대에 관해서 그랬습니다(벧전 1:10,11). 아브라함의 예언은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그 일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린양으로 마련하실 초림 때의 사건을 예표한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 자신이시고(딤전 3:16), 구약의 주 여호와께서 사람으로 나타나신 분이셨습니다(슼 11:12,13). 따라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 제물로 드려진 사건은 아브라함의 예언대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번제에 쓸 어린양으로 마련하신 사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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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창세기는 성경의 “시작”이 되는 책으로, 신구약에 나오는 모든 주요 교리는 창세기의 처음 12장에서 전부 발견되며 이 책은 계시록의 부록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계시록은 다시 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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