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라고 번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사도행전 22장 2절)

(그들이 그가 히브리어로 그들에게 말하는 것을 듣고 더욱 조용해지더라. 바울이 말하기를)(행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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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hen they heard that he spake in the Hebrew tongue to them, they kept the more silence: and he saith,) (행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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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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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 tongue를 그냥 '히브리어'라고 번역을 한 이유가 있나요? '히브리 방언'이라고 구체적으로 번역하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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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당시 대부분의 유대지역에서 사용되었던 유대인의 언어는 정통 히브리어가 아닌 아람어가 많이 섞인, 아니 어쩌면 일반 유대인들은 아람어를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특히 예수님과 제자들은 오히려 아람어로 더 많이 대화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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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베드로가 3번 부인을 했을 때 곁에 서 있던 사람들이 베드로가 하는 말투로 그가 예수님과 한패라고 확신하였습니다(마 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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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갈릴리 출신 일반 서민들은 아람어가 많이 섞인 히브리어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히브리어'와 '히브리 방언'은 많이 다르므로 영어 킹제임스성경에 있는 그대로 '히브리 방언'이라고 번역을 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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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신약성경에서 히브리어에 대해 말한 곳은 정확하게 '히브리어'라고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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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많은 유대인들이 이 명패를 읽었으니 이는 예수께서 못박히신 곳이 성읍에서 가까움이라. 그것은 히브리어와 헬라어와 라틴어로 쓰여 있더라.(요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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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itle then read many of the Jews: for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was nigh to the city: and it was written in Hebrew, and Greek, and Latin. (요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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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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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라는 단어는 "히브리인의"라는 형용사적 의미도 있습니다. 거기에 tongue을 더했을 때 자연스럽게 "히브리어"(Hebrew tongue)라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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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 tongue, 곧 "히브리인의 언어"이니 "히브리어"인 것이고, 번역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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