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구약에는 모세, 다윗, 야곱 등 여러 명의 부인을 둔 인물들이 있는데요 구약에서 일부다처를 실행한 것은 합법적인 것이었나요? 만약 불법이라면 그것은 간음과 같은 죄였습니까? 그리고 불법이 맞다면 이들의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책망하는 말씀이 없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지금 시대에 일부다처를 하는 것도 비성경적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창세기 4:19에서 최초의 일부다처주의자가 등장합니다. “라멕이 두 아내를 얻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아다요, 한 사람의 이름은 실라더라.” 그런데 이것은 아담의 타락 이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최초의 결혼, 결혼의 원형, 결혼의 완성에 대한 완벽한 모습은 타락 이전에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
질문 킹제임스성경을 보면 이송오 목사님이 번역하신 한글킹제임스성경이 있고 정동수 목사님이 번역하신 킹제임스 흠정역이 있습니다. 누가 번역한 성경이 더 옳은 성경인가요? 답변 하나님께서는 이송오 목사님만을 들어쓰셔서 을 번역하게 하셨습니다. 그 뒤 정동수라는 자가 나타나서 목사님의 사역을 흉내 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민족에게 을 한글로 번역해 주셨는데, 정동수는 질문자처럼 어떤 성경이 진짜 한글판 킹제임스성경인지를 모르도록 혼란을 조장한 것입니다. 에 관한 세계 최고 권위자이신 피터 럭크만 박사님은 이송오 목사님과만 교제하셨고, 그분의 책을 말씀보존학회가 마음껏 번역하여 출간 보급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분의 자서전인 도..
『내가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그 밤에는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두 여인이 함께 맷돌을 갈고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또 두 사람이 들에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고 하시니라.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어디니이까?”라고 하니,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함께 모이느니라.”고 하시더라.』(눅 17:34-37) 질문 라는 질문은 라는 의미인가요? 어디냐는 질문에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함께 있다는 말씀도 무슨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 알기가 힘듭니다. 답변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게 되는 것은 대환란 때의..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로 들어가서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파라오와 그 신하들 앞에 그의 막대기를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되더라. 그때 파라오도 현자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니, 이집트의 마법사들도 그들의 마법들로 이같이 행하더라.』(출 7:10-11) 『아론이 자기 손을 이집트의 물들 위에 뻗치니, 개구리들이 올라와서 이집트 땅을 덮더라. 그 마법사들도 그들의 마법으로 그렇게 행하여 이집트 땅에 개구리들을 가져왔더라.』(출 8:6-7) 질문 성경에서는 마법이나 마술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요. 현대에 마술이란 고도로 숙련된 솜씨나 눈속임으로 불가능듯한 일을 하는 기술을 뜻하는데, 이 마법이나 마술의 성경적 정의는 어떻게 되나요? 이집트 마법사들이 모세 앞에서 한 마법은 초자연적인 능력인..
질문 시편 51:11,12 말씀과 시편 139:7 말씀을 보면 성령이 spirit(소문자)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상 16:14, 이사야 61:1 경우에는 Spirit(대문자)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문자와 대문자 무슨 차이가 있죠? 답변 원래 킹제임스성경이 번역한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에는 대소문자가 없습니다. 또한 구약에서는 성령님을 다룰 때도 그분의 인격성과 신성을 강조할 때가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영으로서의 "능력, 역사, 기능" 등을 말할 때 소문자로 쓸 때가 있는데 질문하신 구절들이 바로 그런 경우들입니다.(출 31:3; 35:31, 시편 104:30; 139:7; 143:10 등) 다음은 고린도전서 2장 12절에 대한 럭크만 주석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질문 가족 중 어떤 누구든지 예수님을 딱 한 사람만 믿어도 가족이 전부 구원받나요? 예수님을 믿든 안 믿든 한 사람에 의해서 가족이 구원받는 그런 일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도행전 16:31은 자칫 오해를 사서 가족 중 한 명만 믿어도 온 집안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뜻이 아닙니다. 그 구절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가 "조건"입니다.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것입니다. 즉 너(빌립보 간수)든지 너의 집안이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두 다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이며, 결과적으로 그들은 모두 믿고 구원..
질문 열왕기하 16장 3절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였으니 정녕,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의 가증함들을 따라 자기 아들로 불을 통과하게 하였으며] 열왕기하 17장 31절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아위인들은 닙하스와 타르탁을 만들었고, 스팔와임인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불로 태워 스팔와임의 신들인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바쳤더라.] 불을 통과하는 것과 불로 태우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그들은 정말로 자기 자녀들을 불 속에 던진 건가요? 답변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성경 말씀으로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또 너는 내게 낳아 준 네 아들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희생제물로 드려 삼키게 하였도다. 너의 이 ..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며, 그녀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자기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대환란에 던지리라.』(계 2:22) 질문 여기서 말하는 "그녀"는 누구이고 침상에 던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답변 침상은 누워 잠자는 곳이기도 하지만 병들었을 때 누워 고통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욥기 33:19,20은 고통의 침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사람이 자기 침상에서 아픔으로도 징계를 받으며 강한 통증으로 많은 뼈가 징계를 받으므로 그의 생명이 빵을 싫어하고 그의 혼이 맛 좋은 음식을 싫어하는도다." 이세벨이 던져질 침상은 이와 같은 개념에서 확장된 것으로, 요한계시록 2:22에서 자체적으로 해석됩니다.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며, 그녀와 더불..
『그리하여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졌으니,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은 삼십 개로 정한 자의 가격,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이 정한 그 가격을 가지고,』(마 27:9) 질문 이 말씀을 인용하실 때 "예레미야"라고 하셨는데 성경에서 예레미야가 이런 말을 한 것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스카랴서에서 발견됩니다. 제가 못 찾은 걸까요? 아니면 잘못 인용된 것인가요? 답변 이것은 간단한 문제입니다. 스카랴는 그 내용을 말씀으로 "기록했지만" 예레미야는 "말"로만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구절들에 대한 의심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면 반드시 성경에 기록되어야 한다는 편견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그의 예레미야서에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
질문 사도바울이 두번째 선교여행을 마칠 때쯤, 켄크레아에서 머리를 깎고 명절 전에 예루살렘에 가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세번째 선교여행을 마칠 때도 에베소를 거쳐 오순절에 즈음하여 예루살렘에 갔을 때 형제들이 유대인 때문에 서원한 사람 4명과 함께 머리를 깎도록 했습니다. 왜 유대인은 명절 전에 서원한 후 머리를 깎았는지요? 그리고 사도바울이 유대인으로 인하여 머리를 깎은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연유 때문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도행전 18:18은 사도 바울이 켄크레아의 유대인들을 얻기 위해 “유대인과 같이” 된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유대인들에게 유대인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율법 아래 있는 것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
질문 하나님께서는 창 9:1에서 노아에게 "다시 채우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전에 있던 세상이 물로 멸망했으니까 다시 채워야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창 1:28에서도 똑같이 "다시 채우라"라는 명령이 주어집니다. 세상이 창조되고 나서 노아 때처럼 뭔가 재앙이 일어나서 세상이 멸망한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다시 채우라"라는 말은 분명 이전에는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창 9:1과 창 1:28 두 상황에 같은 단어가 쓰인 것이 이상합니다. 게다가 개역개정판 성경을 보면 다시 채우라는 말씀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답변 "다시 채우라"라는 명령은 이전 세상이 심판으로 멸망했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을 다시 채우라는 명령..
질문 야고보서 3장 1절에 보면 "너희는 많은 선생들이 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더 큰 정죄를 받을 줄 앎이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것들을 알고 가르칠 수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정죄를 받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한 가지도 아닌 여러 가지 일에 숙달하게 되면 그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게 됩니다. 그만큼 실수도 많게 되고, 그러면 정죄받을 일이 많게 됩니다. 많은 것들에 숙달하려고 하면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법입니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kr/shop/item.php?it_id=9791185910444 상품 상세보기 : 피터럭크만의 주석서 - 야고보서 책소개 교리의 혼란은 곧 믿음의 혼란을 ..
질문 전도서 1장 18절에서는 "지식을 늘리는 사람은 슬픔을 늘리는 것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식이 늘어나면 슬픔이 더 늘어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질문해 주신 의문은 지식을 "교과서적인 지식"에만 국한했을 때 들 수 있는 의문입니다. 그러나 시야를 "이 저주받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돌려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을 아는 것도 지식인 것인데,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그 재앙과 고통과 부조리를 알면 알수록 슬픔과 한숨만 일뿐인 것입니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kr/shop/item.php?it_id=9791187227021 상품 상세보기 : 피터럭크만의 주석서 - 전도서 책소..
질문 자백에 대한 주석을 봤더니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죄는 자백하는 것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구원을 가져오는 자백은 자신이 행한 것이 아닌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관하여 회개해야 된다" 제가 알기로는 구원받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믿음과 함께 저런 회개가 필수적인 건가요? 회개를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요? 답변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관해 회개한다는 것은 죄인의 구원과 관련하여 고린도전서 1:30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그분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주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셔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이 되셨으니』(고전 1:30). 말하자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
질문 설교를 듣던 중 설교자가 침례교 신부주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침례교 신부주의란 어떤 것인가요? 성경적인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침례교 신부주의”는 쉽게 말해 “침례교도만"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교리입니다. 회심자가 물침례를 받으면 지역 교회에 넣어지게 되는데, 그 지역 교회가 하나의 그리스도의 몸을 형성하게 되어, 따라서 이 세상에 수많은 그리스도의 몸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교리입니다. 이 교리는 고린도전서 1:2의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라는 말씀을 오해하여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따로 있고, 에베소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따로 있다는 식으로 해석합니다. 그리하여 각 침례교 지역 교회가 개별적인 그리스도의 몸이므로 이 세상에 수많은 ..
질문 설교를 듣던 중 주권 구원론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의미를 가진 이론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주권 구원론은 그리스도인이 "완전한 삶을 살지 않으면"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는 교리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든지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은 전혀 그 사람의 주님이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1960년 이전까지는 칼빈주의 교리로 남아 있었으나(칼빈주의의 제5강령인 "성도의 견인"), 이후로 수많은 목사들에게 전염됩니다. 즉 기도회나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십일조도 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거나 이혼한다면, 구원받았을 리 만무하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그리스도께서 성도의 삶의 주권을 갖고 계심을 부인하지 않는 완벽한..
『과자 외에도 그는 자기 제사를 위하여 누룩 있는 빵을 그의 화목제의 감사의 희생제물과 함께 드릴지니라.』(레 7:13) 질문 레위기 7장 13절을 보면 누룩 있는 빵을 드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신약성경에서는 분명 누룩이 좋지 않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고전 5:6-8). 누룩 있는 빵을 드리라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답변 화목제에서 "누룩 있는 빵"을 "주께 들어올리는 제사"로 드리고 그것을 제사장들에게 먹게 하신 것은 사람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그분과 교제하더라도 자신 안에 여전히 죄(누룩)를 가지고 있음을 예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부족하더라도 자비롭게 용납해 주시고 만나 주시는 것입니다. 추천 도서 http://www.biblemaster.co...
질문 마태복음1장에는 예수님의 세대에 관한 계보가 나옵니다. 하지만 아하시아, 요아스, 아마샤왕은 언급되지 않습니다. 왜 그런 것인가요? 답변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가 여호람과 웃시야 사이에 계보에서 빠져 있는 문제의 원인은 다소 복잡합니다. 역대기하 21:20에서 여호람이 죽을 때의 나이가 40세였는데 역대기하 22:2에 보면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42살에 왕이 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보다 두 살 더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됩니다. 말하자면 아하시야는 여호람의 친아들이 아닙니다. 조금 복잡한 이야기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하고 추정했을 때, 아하시야는 남왕국 여호사밧왕이 북왕국 아합왕과 동맹을 맺으면서 아합의 누이 아달랴와의 관계에서 낳은 아들..
『사람 중에서 바쳐진 것은, 바쳐진 그 누구도 다시 살 수 없나니,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레 27:29) 질문 레위기 27장 29절에 따르면 사람도 제물로 바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바칠 때는 소나 양을 제물로 바칠 때처럼 바치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바치는 건가요? 그리고 동물이 있는데 굳이 사람을 하나님께 바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를 지었기 때문에 벌을 받는 걸까요? 답변 레위기 27:28에 따르면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유한 밭이든 "주께 바쳐진 것"은 다시 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주께 드려져 이미 지극히 거룩해졌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29절에서는 사람 중 바쳐진 것은 다시 사지 말고 반드시 죽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구절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합니다..
질문 페미니즘(페미니스트)가 성경적으로 옳은 것인가요 아니면 옳지 않은 것인가요? 1) 페미니즘은 '여성스럽다'라는 말을 거부하는데 이런 말이 잘못된 건가요? 2) 흔히 말하는 '여자는 조신해야지!' 이런 여성의 행위를 제한하는 말은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써도 괜찮을까요? 답변 여성스러운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여성 고유의 성품입니다. 본성을 거역하는 것은 마귀의 일입니다. 본성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회중의 모임과 관련된 것이지만 근거 구절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또 남자가 긴 머리를 하고 있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수치가 된다는 것을 본성 그 자체까지도 너희에게 가르치고 있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여자가 긴 머리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녀에게 영광이 되느니라. 이..
질문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비웃으신다는 기록은 있지만 기뻐서 웃으셨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오셨을 때 기뻐서 웃으셨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기뻐서 웃지 않으실까요? 답변 죄로 망가진 피조 세계를 보시며 기뻐서 웃으실 일이 없겠지만, 다만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의 면전에 기쁨이 있느니라."(눅 15:10)라는 말씀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도 죄인이 구원받는 순간에는 기뻐서 웃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천년왕국 때 왕국을 다스리실 때와("네 주인의 기쁨" - 마 25:21), 그날 이스라엘을 기뻐하실 때에도 웃으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네 가운데 계신 주 너의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시니 그가 너를 구원하실 것이요, 그가 기쁨으로 너를 ..
질문 구약에서 동물제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드려지실 것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약에서의 동물제사는 죄를 제거하지 못하고 죄를 덮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고 부활하심으로써 세상 죄를 제거하고 동물제사의 모형도 성취하셨으면 더이상은 동물제사를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그런데 왜 에스겔 40장의 천년왕국을 서술하는 부분에서 구약의 동물제사가 다시 이루어지나요? 답변 『이분은 한 번의 속죄제를 영원히 드린 후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셔서 그후로는 그의 원수들을 자기 발판으로 삼으실 때까지 기다리시느니라. 이는 그가 한 번의 제사로써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기 때문이라.』(히 10:12-14) 이 구절..
『이것을 행하는 사람과 그것을 붙드는 사람의 아들은 복이 있도다. 안식일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지키는 자와 자기 손을 악한 행실로부터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사 56:2) 질문 이사야 56:2을 보면"안식일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문맥은 천년왕국 기간입니다. 오늘날 교회시대에서는 토요일에 안식일을 안 지켜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교회시대가 지난 후에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너희는 나의 안식일들을 참으로 지킬지니 이는 그것이 너희 대대에 걸쳐 나와 너희 사이에 표적임이라. 이로써 내가 너희를 거룩케 하는 주임을 너희로 알게 하려는 것이라.』(출 31:13)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하나님과 이스라..
『만일 예수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하나님께서 그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히 4:8) 질문 문맥상 보면 "예수"보다는 "여호수아"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맞지 않나요? 답변 For if Jesus had given them rest, then would he not afterward have spoken of another day.(히 4:8) 히브리어 이름인 "여호수아"를 헬라어로 표기한 것이 "예수"입니다. 히브리서 4:8은 구약의 여호수아를 "예수"로 표기했는데, 이는 안식과 관련하여 신약의 "여호수아"께서 재림 때 가져오실 참 안식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입니다. 과거 카나안 땅에서 정복 전쟁을 펼친 이스라엘의 군대 대장 "여호수아"는 재림 때 정복 전쟁을 펼..
질문 오늘날에도 십계명을 지켜야 하나요? 만약 지켜야 한다면 어떤 걸 지켜야 하나요? 답변 사도 바울은 로마서 13:8-10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어떤 빚도 지지 말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이룬 것이니라. 이는 이것, 즉 “너는 간음하지 말지니라,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 너는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너는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너는 탐내지 말지니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이 말씀으로 모두 요약될 수 있음이니, 즉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주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우리에게 남겨주신 계명은 “서로..
질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래서인지 주석서를 보면 이스라엘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이스라엘에게 어떻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대표적으로,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있습니다(시 122:6). 예루살렘의 화평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님께서 다시 오셔야 중동의 화약고인 그 "화평의 성읍"에 참된 평화가 임하게 되므로 이 기도가 그들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그 외에 유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길입니다. 단 그렇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요원한 일이므로 유대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이 가장 적합한 일이 ..
질문 여호수아 10장 12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에게 기브온 골짜기와 아얄론 골짜기에 머우르라고 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태양과 달이 멈추었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정반대로 지구의 자전이 멈추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어떤 것이 맞는 건가요? 답변 하나님께서는 "지구의 자전"을 느리게 하신 것입니다. 이 물리적 현상과 그 결과(태양과 달이 멈춘 것처럼 보이는 것)는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기에 전혀 논쟁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지구의 자전도 아예 정지한 것이 아니라 "정상보다 느리게" 돌아간 것입니다. 해가 하늘 중간에 멈추어서 거의 종일 "속히" 내려가지 아니했다고 성경이 말씀하기 때문입니다(수 10:13). 내려..
(그들이 그가 히브리어로 그들에게 말하는 것을 듣고 더욱 조용해지더라. 바울이 말하기를)(행 22:2) (And when they heard that he spake in the Hebrew tongue to them, they kept the more silence: and he saith,) (행 22:2) 질문 Hebrew tongue를 그냥 '히브리어'라고 번역을 한 이유가 있나요? '히브리 방언'이라고 구체적으로 번역하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당시 대부분의 유대지역에서 사용되었던 유대인의 언어는 정통 히브리어가 아닌 아람어가 많이 섞인, 아니 어쩌면 일반 유대인들은 아람어를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특히 예수님과 제자들은 오히려 아람어로 더 많이 대화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주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것 같았기에 주를 영접하지 아니하는지라.』(눅 9:53) 질문 본문을 보면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유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시는 일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것과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것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답변 유대인들은 혼혈인 사마리아인들을 이방인 취급하며 교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정통 유대교가 아닌 그들 "나름대로의 종교"를 가지고 있었고, 율법에 예언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요 4:25). 그런데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니 사마리아인들이 주님을 "자신들과 무관한 분으로 여기고" 영접하지 않은 것입니다. ..
『단 자손이 새긴 형상을 세우고 므낫세의 아들 게르솜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아들들이 그 땅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단 지파에게 제사장들이 되었더라.』(판 18:30) 질문 재판관기를 보면 "게르솜의 아들 요나단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석을 보면 게르솜의 아들은 "스부엘"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게르솜의 아들들 중에는 "요나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없다고 주석되어 있습니다. 재판관기는 분명 요나단이 게르솜의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왜 주석에는 요나단이 게르솜의 아들이 아니라고 말하나요? 답변 재판관기 18장 30절의 게르솜과 역대기상 26:24의 게르솜이 이름만 같은 다른 인물들이기 때문입니다. 므낫세의 아들인 게르솜의 아들은 "요나단"이고(판 18:30), 모세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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